한국기업평판연구소, 1월 브랜드평판 빅데이터 분석 결과
5위권 내 삼성증권·한화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KB증권 등 포진
미래에셋증권은 지난해에 이어 선두를 고수하고 있고, 삼성증권 역시 2위를 지켰다. 하지만 5위권 밖이던 한화투자증권이 2025년 1월 평판지수가 크게 높아지면서 한국투자증권을 밀치고 3위에 오르는 기념을 토했다.
◆…［자료출처=한국기업평판연구소］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2024년 12월 14일부터 2025년 1월 14일까지의 24개 증권사 브랜드 빅데이터 약 3187만개를 분석해 소비자들의 증권사 브랜드 소비행태를 알아낸 결과 이 같이 분석됐다고 14일 발표했다. 지난해 12월 증권사 브랜드 빅데이터 약 3149만개와 비교해보면 1.21% 증가했다.
브랜드에 대한 평판지수는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들의 활동 빅데이터를 참여가치, 소통가치, 소셜가치, 시장가치, 재무가치로 나누게 된다. 증권사 브랜드 평판조사에서는 참여지수와 미디어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 사회공헌지수로 분석했다. 증권사 브랜드평판 알고리즘 사회공헌지수를 강화하면서 금융소비보호 관련지표가 포함했다. 정성적인 분석 강화를 위해서 ESG 관련지표와 오너리스크 데이터도 포함했다.
2025년 1월 증권사 브랜드평판 순위 10위에는 미래에셋증권(1), 삼성증권(2), 한화투자증권(3), 한국투자증권(4), KB증권(5), NH투자증권(6), 신한투자증권(7), 대신증권(8), 메리츠증권(9), SK증권(10)이 포진했다.
그 뒤를 이어 현대차증권, 유진투자증권, 유안타증권, DB금융투자, 교보증권, 하나증권, 신영증권, IBK투자증권, LS증권, 키움증권, 다올투자증권, 부국증권, 아이엠증권, 케이프투자증권 순이었다.
증권사 브랜드평판 1위를 기록한 미래에셋증권 브랜드는 브랜드평판지수 545만8617로 분석됐다. 작년 12월 브랜드평판지수 554만5007과 비교해보면 1.56% 하락했다.
삼성증권 브랜드는 브랜드평판지수 388만2088, 한화투자증권 브랜드는 브랜드평판지수 251만3184로 분석되면서 각각 2, 3위에 올랐다. 지난해 12월 브랜드평판지수와 비교해 보면 각각 0.12% 하락, 134.23% 상승하며 대조를 보였다.
한국투자증권 브랜드는 브랜드평판지수 233만7500으로 분석돼 4위를 차지했다. 지난 12월 브랜드평판지수(331만9378)과 비교하면 29.58% 하락했다. 브랜드평판지수 208만3942로 분석된 KB증권 브랜드는 5위로 밀렸다. 작년 12월 브랜드평판지수와 비교하면 31.26% 하락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