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카드 이번엔 매각되나?...MBK파트너스 두번째 매각 시도

롯데카드가 다시 매물로 등장해 새해 금융권을 술렁이게 할 전망이다.

롯데카드는 지난 2019년 롯데그룹의 지주사 전환 과정에서 MBK파트너스(59.83%)와 우리은행(20%)에 의해 지분 79.83% 총 1조3810억에 매각된 바 있다. 롯데쇼핑도 지분 20%를 보유하고 있다 
MBK파트너스는 최근 롯데카드 매각 주관사 선정 작업을 추진 중인것으 알려졌다.

롯데카드는 지난 2022년 MBK파트너스가 JP모건을 주관사로 매각을 시도, KT와 하나금융 등이 참여했으나 3조원대라는 높은 몸값 을 못이겨 매각에 실패 한 바 있다.

롯데카드의 회원 수는 지난 10월 기준 950여만명이며, 시장 점유는 10.5% 수준으로 업계 5위를 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