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업평판연구소, 11월 손해보험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 결과
2위 KB손해보험, 3위 삼성화재 올라
◆…현대해상 사옥 전경［조세일보 자료사진］
국내 손해보험 브랜드평판 2024년 11월 빅데이터 분석결과, 1위는 현대해상인 것으로 분석됐다. 그 뒤를 이어 KB손해보험과 삼성화재 순으로 각각 2, 3위를 차지한 것으로 집계됐다. 현대해상은 지난 7월 브랜드평판지수 1위에 오른 이후 줄곧 선두를 고수하고 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지난달 11일부터 한 달간 손해보험회사 브랜드 빅데이터 약 1779만개를 소비자들의 참여, 미디어, 소통, 커뮤니티, 사회공헌가치로 분류하고 평판알고리즘으로 분석해 브랜드평판지수를 측정한 결과 이 같이 집계됐다고 11일 발표했다.
지난 10월에 분석된 손해보험 브랜드 빅데이터 약 1566만개와 비교해보면 13.60% 증가했다.
브랜드평판지수는 브랜드에 대한 빅데이터를 분석하여 만든 지표다. 손해보험 브랜드평판 분석은 한국브랜드포럼과 함께 브랜드 영향력을 측정한 브랜드 가치평가 분석과 ESG 평가데이터도 포함했다.
◆…［자료출처=한국기업평판연구소］
2024년 11월 손해보험 브랜드평판 순위는 현대해상(1), KB손해보험(2), 삼성화재(3), DB손해보험(4), 메리츠화재(5), 한화손해보험(6), 농협손해보험(7), 흥국화재(8), 롯데손해보험(9), MG손해보험(10), 악사손해보험(11), AIG손해보험(12), 더케이손해보험(13) 순이었다.
손해보험 브랜드평판 1위를 기록한 현대해상 브랜드는 브랜드평판지수 355만2651로 분석됐다. 지난 10월 브랜드평판지수 317만2296과 비교해보면 11.99% 상승했다.
KB손해보험 브랜드는 브랜드평판지수 335만7735로 분석돼 2위에 올랐다. 지난달 브랜드평판지수(197만6093)과 비교해보면 무려 69.92% 상승했다.
3위를 차지한 삼성화재 브랜드는 브랜드평판지수 299만8930으로 분석됐고, 지난 10월 브랜드평판지수(308만2580) 보다 2.71% 하락했다. 지난 7월 현대해상에 선두를 넘겨준 이후 2위를 유지하다 11월 조사에선 KB손해보험에도 밀려 3위로 내려 앉았다.
DB손해보험 브랜드는 브랜드평판지수 237만1569로 분석돼 4위를 차지했다. 지난달 브랜드평판지수와 비교해보면 12.68% 상승했다. 메리츠화재 브랜드는 브랜드평판지수 166만3726으로 분석돼 5위에 포진됐다. 지난달 브랜드평판지수(147만2156) 보다 13.01%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