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37.8%·민주 36.8%·조국혁신 8.6%·개혁신당 4.5% [리얼미터]

리얼미터 여론조사 결과

국민의힘과 민주당, 3주 연속 오차범위 내 접전

조국혁신당, 역대 최저 기록

리얼미터의 정당 지지도 조사 결과, 국민의힘이 37.8%, 더불어민주당은 36.8%, 조국혁신당 8.6%, 개혁신당 4.5%, 새로운미래 1.8%, 진보당 1.3% 등으로 12일 나타났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8일부터 9일까지 이틀 동안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001명을 대상으로 지지하는 정당에 대해 물은 결과, 국민의힘이 전 주 대비 0.7%P 낮아진 37.8%, 더불어민주당은 0.5%P 높아진 36.8%, 조국혁신당은 0.8%P 낮아진 8.6%, 개혁신당은 0.2%P 높아진 4.5%, 새로운미래는 0.9%P 높아진 1.8%, 진보당은 0.6%P 낮아진 1.3%, 기타 정당은 0.1%P 낮아진 1.5%를 기록했다. 무당층은 0.5%P 증가한 7.7%였다.

리얼미터 관계자는 "국민의힘(37.8%)과 더불어민주당(36.8%), 양당 간 격차가 3주 연속 오차범위 내 접전을 이어갔다"라며 "조국혁신당은 8.6%로 창당 후 최저치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국민의힘은 대구·경북(3.6%P↑), 부산·울산·경남(9.9%P↑), 60대(2.9%P↑), 50대(6.7%P↑), 가정주부(2.6%P↑), 무직/은퇴/기타(8.2%P↑)에서는 상승했고 인천·경기(6.7%P↓), 여성(2.3%P↓), 70대 이상(7.2%P↓), 40대(5.7%P↓), 학생(5.1%P↓), 판매/생산/노무/서비스직(4.1%P↓), 농림어업(3.6%P↓), 사무/관리/전문직(2.2%P↓)에서는 하락했다.

더불어민주당은 대전·세종·충청(5.2%P↑), 인천·경기(4.2%P↑), 광주·전라(3.4%P↑), 70대 이상(10.4%P↑), 40대(6.4%P↑), 진보층(3.0%P↑), 농림어업(4.8%P↑), 판매/생산/노무/서비스직(3.7%P↑), 사무/관리/전문직(2.4%P↑)에서 오른 반면 대구·경북(10.5%P↓), 50대(4.5%P↓), 30대(7.6%P↓), 자영업(2.3%P↓), 무직/은퇴/기타(3.0%P↓), 학생(6.5%P↓)에서는 떨어졌다.

이번 조사는 무선(97%)·유선(3%) 자동응답 방식,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고 응답률 2.6%,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이다.

자세한 사항은 리얼미터 홈페이지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