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42.1%·민주 33.2%·조국혁신 9.3%·개혁신당 5.0%[리얼미터]

리얼미터 당 지지율 조사 결과

국민의힘 vs 민주당…10주 만에 오차범위 밖

조국혁신당, 3주 연속 하락해 처음으로 한 자릿수

리얼미터의 정당 지지도 조사 결과, 국민의힘 42.1%, 더불어민주당 33.2%, 조국혁신당 9.3%, 개혁신당 5.0%, 새로운미래 1.4%, 진보당 0.8%로 22일 나타났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18일과 19일 이틀 동안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003명을 대상으로 지지하는 정당에 대해 조사한 결과, 국민의힘이 전주 대비 4.1%P 높아진 42.1%, 더불어민주당은 1.8%P 낮아진 33.2%, 조국혁신당은 1.0%P 낮아진 9.3%, 개혁신당은 0.7%P 높아진 5.0%, 새로운미래는 0.1%P 낮아진 1.4%, 진보당은 1.0%P 낮아진 0.8%, 기타 정당은 변동 없는 1.3%를 기록했다. 무당층은 0.9%P 감소한 7.0%였다.

리얼미터 관계자는 "국민의힘과 민주당의 양당 간 격차는 8.9%P로 10주 만에 오차범위 밖으로 벌어졌고, 조국혁신당은 1.0%P 낮아진 9.3%로 3주 연속 하락하며 처음으로 한 자릿수 지지율로 떨어졌다"고 말했다.

국민의힘은 광주·전라(9.3%P↑), 인천·경기(5.6%P↑), 대전·세종·충청(4.7%P↑), 대구·경북(3.2%P↑), 남성(5.4%P↑), 여성(2.9%P↑), 50대(11.7%P↑), 30대(4.5%P↑), 60대(3.6%P↑), 20대(2.2%P↑), 보수층(5.8%P↑), 진보층(5.0%P↑), 학생(12.8%P↑), 농림어업(12.0%P↑), 판매/생산/노무/서비스직(10.3%P↑), 자영업(9.9%P↑), 가정주부(6.0%P↑), 사무/관리/전문직(2.5%P↑)에서 상승하고 무직/은퇴/기타(7.4%P↓)에서는 하락했다.

더불어민주당은 대구·경북(6.4%P↑), 70대 이상(2.6%P↑), 농림어업(5.1%P↑), 무직/은퇴/기타(7.5%P↑)에서는 오르고 대전·세종·충청(5.3%P↓), 부산·울산·경남(5.0%P↓), 여성(2.5%P↓), 50대(5.7%P↓), 30대(4.9%P↓), 40대(2.5%P↓), 보수층(2.3%P↓), 사무/관리/전문직(7.2%P↓), 가정주부(7.0%P↓)에서 내려갔다.

이번 조사는 무선(97%)·유선(3%) 자동응답 방식,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고 응답률 2.7%,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이다.

자세한 사항은 리얼미터 홈페이지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