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미터 여론 조사 결과
민주당과 국민의힘, 6주 연속 오차범위 내 접전
조국혁신당, 10.7%로 지지도 최저치 경신
◆…정당 지지도 조사 결과. [자료=리얼미터]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20일과 21일 이틀 동안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006명을 대상으로 지지하는 정당에 대해 물은 결과, 더불어민주당이 전주 대비 1.8%P 높아진 37.2%, 국민의힘은 0.3%P 높아진 36.2%, 조국혁신당은 2.5%P 낮아진 10.7%, 개혁신당은 0.1%P 낮아진 4.8%, 새로운미래는 0.1%P 낮아진 1.4%, 진보당은 0.1%P 낮아진 1.4%, 기타 정당은 0.3%P 높아진 1.8%를 기록했다. 무당층은 0.3%P 증가한 6.5%였다.
리얼미터 관계자는 "민주당과 국민의힘 양당 간 격차는 1.0%P로 6주 연속 오차범위 내 접전을 이어갔고, 조국혁신당은 2.5%P 낮아진 10.7%로 지난 5월 2주차(12.5%)에 기록했던 최저치를 경신했다"고 설명했다.
더불어민주당은 대구·경북(8.6%P↑), 광주·전라(4.5%P↑), 인천·경기(2.4%P↑), 남성(3.6%P↑), 30대(9.5%P↑), 50대(5.1%P↑), 60대(4.0%P↑), 20대(3.9%P↑), 진보층(9.1%P↑), 사무/관리/전문직(7.9%P↑), 자영업(5.1%P↑)에서 상승하고 서울(2.2%P↓), 70대 이상(14.0%P↓), 가정주부(2.4%P↓), 학생(2.4%P↓), 판매/생산/노무/서비스직(2.6%P↓), 무직/은퇴/기타(3.4%P↓)에서는 하락했다.
국민의힘은 광주·전라(4.9%P↑), 70대 이상(12.7%P↑), 60대(4.5%P↑), 보수층(4.3%P↑), 농림어업(12.3%P↑), 무직/은퇴/기타(7.1%P↑), 판매/생산/노무/서비스직(3.3%P↑)에서 오르고 대구·경북(3.1%P↓), 대전·세종·충청(5.6%P↓), 20대(4.1%P↓), 30대(10.3%P↓), 진보층(3.2%P↓), 중도층(3.7%P↓), 학생(3.1%P↓), 사무/관리/전문직(4.7%P↓)에서는 떨어졌다.
이번 조사는 무선(97%)·유선(3%) 자동응답 방식,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고 응답률 2.7%,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이다.
자세한 사항은 리얼미터 홈페이지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