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웅 "전과 4범에 4건의 재판 받는 아버지 둔 민주당, 참 불쌍해"

민주당, 막말 육성 시스템이 있나

19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강민구 최고위원이 '민주당의 아버지는 이재명 대표'라고 발언한 것과 관련해 김웅 국민의힘 전 의원은 "전과 4범에다 지금도 4건으로 재판을 받고 있는 아버지를 두고 있는 민주당이 참으로 불쌍하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이날 CBS 박재홍의 한판승부에서 "저는 진짜 민주당에 경이로움을 느낀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정말 어떻게 이렇게 화수분처럼 이런 분들이 계속 나오는지 정말 놀랍고 막말에 대해서 무슨 육성 시스템이 있는 게 아닌가, 이런 느낌이 든다"라며 "최근에 박세리 선수가 아버지 때문에 눈물을 흘리는 모습을 봤지 않느냐, 저는 민주당의 아버지라고 하는 분 때문에 전 국민이 지금 얼마나 울분에 차 있고 눈물을 흘리고 있는지 (강 의원)저분이 좀 아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아버지라는 사람이 음주운전, 검사 사칭, 이런 전과 4범에다가 지금도 4건으로 재판을 받고 있는 그런 아버지를 두고 있는 민주당이 참으로 불쌍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