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오전 '대국민 담화' 생중계
의정갈등 해소되나
더 낮은 자세로 국민 속으로
◆…윤석열 대통령이 부활절인 31일 서울 강동구 소재 명성교회에서 열린 '2024 한국교회부활절연합예배'에서 축하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오늘(1일) 의대 2000명 증원을 포함한 의료개혁에 대해 대국민 담화를 통해 소상히 밝힐 예정이다.
대통령실은 전날인 31일 저녁 언론 공지를 통해 "의료 개혁, 의사 증원 추진 경과에 대해 국민 여러분께서 여전히 궁금해한다는 의견이 많아 대통령이 내일 '국민께 드리는 말씀'을 통해 직접 소상히 설명드릴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이번 대국민 담화는 지난해 11월 부산 엑스포 유치 실패 이후 4개월 만으로 총선을 9일 앞둔 상황에서 의료공백 장기화로 인한 국민 불안이 커지자, 더는 상황을 악화시킬 수 없다는 판단에 나온 것으로 보인다.
앞서 이날 윤 대통령은 서울 강동구 명성교회에서 열린 부활절 연합예배에 참석해 "저와 정부는 더 낮은 자세로 국민 속으로 깊숙이 들어가서 국민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를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그간 국정운영에 있어 강경한 태도를 보였던 윤 대통령의 심경에 변화가 생긴 것이라고 해석했다.
이날 담화에서 윤 대통령이 의대 2000명 증원에 변화를 줄지, 기존 입장을 재확인하며 의료계를 설득할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담화는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생중계로 진행될 예정으로 알려졌다.
대통령실은 전날인 31일 저녁 언론 공지를 통해 "의료 개혁, 의사 증원 추진 경과에 대해 국민 여러분께서 여전히 궁금해한다는 의견이 많아 대통령이 내일 '국민께 드리는 말씀'을 통해 직접 소상히 설명드릴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이번 대국민 담화는 지난해 11월 부산 엑스포 유치 실패 이후 4개월 만으로 총선을 9일 앞둔 상황에서 의료공백 장기화로 인한 국민 불안이 커지자, 더는 상황을 악화시킬 수 없다는 판단에 나온 것으로 보인다.
앞서 이날 윤 대통령은 서울 강동구 명성교회에서 열린 부활절 연합예배에 참석해 "저와 정부는 더 낮은 자세로 국민 속으로 깊숙이 들어가서 국민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를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그간 국정운영에 있어 강경한 태도를 보였던 윤 대통령의 심경에 변화가 생긴 것이라고 해석했다.
이날 담화에서 윤 대통령이 의대 2000명 증원에 변화를 줄지, 기존 입장을 재확인하며 의료계를 설득할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담화는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생중계로 진행될 예정으로 알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