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 3월 브랜드평판 1위는 미래에셋증권...2·3위 삼성·NH투자증권

한국기업평판연구소, 3월 증권사 빅데이터 분석 결과 발표

증권사 브랜드평판 3월 빅데이터 분석결과, 1위는 미래에셋증권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 뒤를 이어 삼성증권과 NH투자증권이 2·3위로 분석됐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국내 24개 증권사 브랜드에 대해서 지난달 14일부터 한 달간 빅데이터 약 3587만개를 분석해 소비자들의 증권사 브랜드 소비행태를 알아본 결과 이 같이 집계됐다고 14일 발표했다.

증권사 브랜드 평판조사에서는 참여지수와 미디어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 사회공헌지수로 분석했다. 증권사 브랜드평판 알고리즘 사회공헌지수를 강화하면서 금융소비보호 관련지표가 포함했다. 정성적인 분석 강화를 위해서 ESG 관련지표와 오너리스크 데이터도 포함했다. 2024년 3월 증권사 브랜드평판 순위 10위권에는 미래에셋증권(1), 삼성증권(2), NH투자증권(3), 한국투자증권(4), 하나증권(5), KB증권(6), 대신증권(7), 한화투자증권(8), 신한금융투자(9), 유안타증권(10) 등이 포진됐다.

그 뒤를 이어 메리츠증권, SK증권, 현대차증권, 유진투자증권, 교보증권, 하이투자증권, DB금융투자, IBK투자증권, 신영증권, 이베스트투자증권, 키움증권, 다올투자증권, 부국증권, 케이프투자증권 순이었다.

구창환 연구소장은 "증권사 브랜드 카테고리를 분석해보니 지난 2월 증권사 브랜드 빅데이터 약 3341만개와 비교하면 7.38% 증가했다"면서 "세부 분석을 보면 브랜드소비 10.01% 상승, 브랜드이슈 9.00% 상승, 브랜드소통 24.17% 상승, 브랜드확산 7.57% 하락, 브랜드공헌 0.72% 하락했다"라고 평판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