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해보험 3월 브랜드평판 1위 삼성화재...2·3위 현대해상·KB손보

한국기업평판연구소, 13개 손해보험사 빅데이터 분석 결과 발표

국내 손해보험 브랜드평판 2024년 3월 빅데이터 분석결과, 1위는 삼성화재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 뒤를 이어 현대해상과 KB손해보험 순으로 2·3위를 차지한 것으로 분석됐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지난달 12일부터 지난 12일까지 한 달 간 손해보험회사 13곳에 대한 브랜드 빅데이터 약 1936만개를 소비자들의 참여, 미디어, 소통, 커뮤니티, 사회공헌가치로 분류하고 평판알고리즘으로 분석해 브랜드평판지수를 측정한 결과 이 같이 집계됐다고 12일 발표했다.

손해보험 브랜드평판지수는 참여지수, 미디어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 사회공헌지수로 분석했다. 손해보험 브랜드평판 분석은 한국브랜드포럼과 함께 브랜드 영향력을 측정한 브랜드 가치평가 분석과 ESG 평가데이터도 포함했다.

3월 손해보험 브랜드평판 순위는 삼성화재, 현대해상, KB손해보험, 메리츠화재, DB손해보험, 롯데손해보험, 한화손해보험, 흥국화재, 농협손해보험, MG손해보험, 악사손해보험, AIG손해보험, 더케이손해보험 순이었다. 구창환 연구소장은 "손해보험 브랜드 카테고리를 분석해보니 지난 2월 손해보험 브랜드 빅데이터 약 2077만개와 비교하면 6.76% 줄어들었다"며 "세부 분석을 보면 브랜드소비 6.84% 하락, 브랜드이슈 5.35% 하락, 브랜드소통 13.61% 하락, 브랜드확산 2.52% 하락, 브랜드공헌 12.23% 하락, CEO평가 2.27% 하락했다"라고 평판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