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방국세청, 납세자의 날 맞아 '일일 명예세무서장' 위촉

4일 제58회 납세자의 날 기념식 개최

광주지방국세청은 4일 정부광주지방합동청사 대강당에서 모범납세자와 가족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8회납세자의 날'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 주식회사 삼우에코, 주식회사 만나가 산업포장, 해남뷰티스피부과의원이 대통령 표창, 동호레져주식회사가 국무총리 표창을 각각 받았다.

기획재정부장관 표창 13명, 국세청장 표창 15명, 광주지방국세청장 표창 17명, 세무서장 표창 23명 등 총 72명의 모범납세자에게도 정부 포상이 이뤄졌다.

모범납세자 명단은 각 관서 누리집과 내부게시판 등에 게시됐다.

모범납세자에게는 세무조사 유예, 납세담보 제공 면제, 인천공항 모범납세자 전용 비즈니스센터 이용, 대출금리 우대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광주청은 이날 세무서별로 일일 명예세무서장과 명예납세자보호담당관(명예 민원봉사실장)을 위촉하고, 민원봉사실에 방문자에게 기념품을 증정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를 열었다.

또한 공로가 있거나 장기간 근속한 직원에게 표창장과 기념패를 수여하는 행사도 가졌다.

양동구 청장은 "어려운 경제여건에도 불구하고 성실납세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해 주신 국민과 수상자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