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원 세비 인상에 국민 비판
국민의 대표로 중위소득 상징성 있어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1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1일 국회의원의 급여인 세비와 관련해 "우리 국민 중위소득에 해당하는 액수를 세비로 받는 것이 어떤가"라고 제안했다.
한 위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비대위 회의에서 "최근에 물가인상율이나 공무원 급여인상율과 연동돼 국회의원들의 세비를 인상하는 것에 국민들이 여러 비판을 하는 걸로 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국회의원은 국민의 대표고, 단순한 고위공직자가 아니다. 전 개인적으로 그 임무와 영예에 걸맞은 세비가 지급돼야 한다고 생각한다"라며 "임무가 중하고 명예가 높으니 (세비가) 높아야 한다는 게 아니라, 국민을 대표하는 직이라 상징적으로 우리 국민들의 중위소득에 해당하는 정도 액수를 세비로 받는 것이 어떤가 하는 생각을 예전부터 해왔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 문제는 지금까지 저희가 냈던 정치개혁과는 다르게 아직까지 제 개인의 생각이고 당에서 의견을 수렴한 문제는 아니다"라며 "국민을 대표하는 자리이기 때문에 그 정도 액수를 받는 것에 대한 상징성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국회의원은 단순한 직업이 아니라 국민에게 헌신하고 봉사하기 위해서 나선 것이기 때문에 진지하게 이야기해볼 필요가 있다"라며 "여야, 진영을 넘어서 국민 눈높이를 감안해 진지하게 논의를 하자는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아울러 한 위원장은 이날 대학생에게 지원되는 1000원의 아침밥 사업 지원금을 2000원으로 늘리도록 하겠다고 발표했다.
그는 "양질의 식단을 위해 5000~6000원을 다 지원하고 싶지만 예산상의 상황과 세금의 우선순위를 감안할 때 당장 할 수 있는 것을 먼저 하겠다"며 "신청하는 모든 대학에서 사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라고 전했다.
한 위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비대위 회의에서 "최근에 물가인상율이나 공무원 급여인상율과 연동돼 국회의원들의 세비를 인상하는 것에 국민들이 여러 비판을 하는 걸로 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국회의원은 국민의 대표고, 단순한 고위공직자가 아니다. 전 개인적으로 그 임무와 영예에 걸맞은 세비가 지급돼야 한다고 생각한다"라며 "임무가 중하고 명예가 높으니 (세비가) 높아야 한다는 게 아니라, 국민을 대표하는 직이라 상징적으로 우리 국민들의 중위소득에 해당하는 정도 액수를 세비로 받는 것이 어떤가 하는 생각을 예전부터 해왔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 문제는 지금까지 저희가 냈던 정치개혁과는 다르게 아직까지 제 개인의 생각이고 당에서 의견을 수렴한 문제는 아니다"라며 "국민을 대표하는 자리이기 때문에 그 정도 액수를 받는 것에 대한 상징성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국회의원은 단순한 직업이 아니라 국민에게 헌신하고 봉사하기 위해서 나선 것이기 때문에 진지하게 이야기해볼 필요가 있다"라며 "여야, 진영을 넘어서 국민 눈높이를 감안해 진지하게 논의를 하자는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아울러 한 위원장은 이날 대학생에게 지원되는 1000원의 아침밥 사업 지원금을 2000원으로 늘리도록 하겠다고 발표했다.
그는 "양질의 식단을 위해 5000~6000원을 다 지원하고 싶지만 예산상의 상황과 세금의 우선순위를 감안할 때 당장 할 수 있는 것을 먼저 하겠다"며 "신청하는 모든 대학에서 사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