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코 가벼운 결정이 아니었다
개혁신당, 기득권 없는 도전자 정당
한국 정치 근본적 변화 갈구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26일 허은아 국회의원, 천하람 순천갑 당협위원장, 이기인 경기도의원과 함께 대구 북구 엑스코에서 열린 '더 나은 미래를 향한 우리의 고민' 토크 콘서트를 찾아 지지자들과 인사하고 있다. 2023.11.26 [사진=연합뉴스]
천하람 국민의힘 순천갑당협위원장이 29일 "국민의힘을 탈당한다"며 "개혁신당(가칭) 창당준비위원장으로 새로운 정당을 만들고자 한다"고 밝혔다.
천 위원장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히며 "그동안 성원해 주신 모든 분께 일일이 따로 양해를 구하고 인사드리지 못한 점 정말 죄송하다. 특히 우리 순천의 당원들께 함께 활동할 수 있어 너무나 큰 영광이었고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국민의힘을 떠나는 것은 결코 가벼운 결정이 아니었다"라며 "깊은 고민 끝에, 내부에서 단기간 내에 국민의힘을 근본적으로 개혁하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라고 판단했고 미래를 위한 새로운 정당을 만드는 일은 필요성이 큰 것은 물론 성공할 가능성도 높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개혁신당은 타 정당과 치열하게 경쟁하겠지만, 상대방을 악마화하거나 적으로 규정하지 않겠다. 개혁신당의 주적은 윤석열 대통령이나 한동훈 비대위원장, 이재명 대표가 아니다"라며 "저출산, 지방소멸, 저성장과 빈곤과 같은 대한민국의 중차대한 문제들이 바로 개혁신당의 주적"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개혁신당은 안주할 기득권이 없는 도전자 정당이며, 과거의 유산이나 빚이 없는 새로운 정당이며, 지역주의를 근본적으로 타파하는 정당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한국 정치에 근본적인 변화를 갈구하는 국민들이 많다는 것, 그래서 개혁신당에 대한 기대가 크다는 것 잘 알고 있다"라며 "신당을 창당할 수 있는 기회를 가벼이 여기지 않고 용기와 함께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결과로 증명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누군가는 권력에 기생해 한 시절 감투를 얻으면 그만이겠지만, 우리는 그렇게 하지 않기를 선택했다. 부끄럽지 않기 위해 비겁하지 않았고, 비겁하지 않았기에 국민을 닮을 수 있다고 자부한다"라며 "앞으로 더 많은 국민께서 개혁신당의 여정에 함께 해주실 거라 믿는 이유다"라고 전했다.
천 위원장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히며 "그동안 성원해 주신 모든 분께 일일이 따로 양해를 구하고 인사드리지 못한 점 정말 죄송하다. 특히 우리 순천의 당원들께 함께 활동할 수 있어 너무나 큰 영광이었고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국민의힘을 떠나는 것은 결코 가벼운 결정이 아니었다"라며 "깊은 고민 끝에, 내부에서 단기간 내에 국민의힘을 근본적으로 개혁하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라고 판단했고 미래를 위한 새로운 정당을 만드는 일은 필요성이 큰 것은 물론 성공할 가능성도 높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개혁신당은 타 정당과 치열하게 경쟁하겠지만, 상대방을 악마화하거나 적으로 규정하지 않겠다. 개혁신당의 주적은 윤석열 대통령이나 한동훈 비대위원장, 이재명 대표가 아니다"라며 "저출산, 지방소멸, 저성장과 빈곤과 같은 대한민국의 중차대한 문제들이 바로 개혁신당의 주적"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개혁신당은 안주할 기득권이 없는 도전자 정당이며, 과거의 유산이나 빚이 없는 새로운 정당이며, 지역주의를 근본적으로 타파하는 정당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한국 정치에 근본적인 변화를 갈구하는 국민들이 많다는 것, 그래서 개혁신당에 대한 기대가 크다는 것 잘 알고 있다"라며 "신당을 창당할 수 있는 기회를 가벼이 여기지 않고 용기와 함께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결과로 증명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누군가는 권력에 기생해 한 시절 감투를 얻으면 그만이겠지만, 우리는 그렇게 하지 않기를 선택했다. 부끄럽지 않기 위해 비겁하지 않았고, 비겁하지 않았기에 국민을 닮을 수 있다고 자부한다"라며 "앞으로 더 많은 국민께서 개혁신당의 여정에 함께 해주실 거라 믿는 이유다"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