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법인 율촌·KGAF 공동, '한국생성AI파운데이션 출범식' 개최

율촌 관계자는 5일 "법무법인 율촌과 KGAF의 공동 주관 아래 지난 4일 율촌 39층 렉처홀 연회장에서 행사가 진행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KGAF는 생성 AI의 등장으로 촉발된 사회, 사업, 경제의 급격한 변화에 대응하고, 글로벌 생성AI의 인재양성과 스타트업 육성 및 지자체와 협력하여 생태계 구축을 통한 한국형 생성AI 생태계 조기 구축 지원을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허가를 받아 공식 출범하게 됐다.

이번 행사는 KGAF의 공식 출범을 알리는 것은 물론 핵심사업 설명 및 회원간의 네트워킹을 도모하고자 마련됐으며, 법무법인 율촌과 KAIST, ㈜아토리서치가 주관하고, 과학기술정통부가 후원을 맡았다.

KAIST 관계자 및 각 분야 스타트업들, 투자관계자, 한국반도체산업협회, 한국인공지능산업협회, 한국팹리스협회, 벤처기업협회 등 100여 명이 현장에 참석했고, 수백 명이 온라인으로 함께했다고 율촌은 전했다.

행사는 율촌의 박일현 변호사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KGAF 송세경 회장의 개회사로 막을 열었다. 환영사 및 축사에는 율촌 윤세리 명예대표변호사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박윤규 차관,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고진 위원장, KAIST 강준혁 학부장, 서울대 AI 대학원 장병탁 원장이 나서, KGAF의 생성 AI 생태계 조성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 활동에 대한 격려와 지원을 약속했다.

1부는 'KGAF 출범식' 행사로 진행됐고, 이어 2부 'KGAF 사업설명회'에서는 KAIST 유창동 교수의 '인류를 위한 AGI, KGAF가 나아갈 방향'을 주제로 한 특별발표를 시작으로 아토리서치 정재웅 대표의 '생성 AI를 위한 스마트시티 인프라스트럭처', 보라매 병원 이요한 교수의 '생성 AI를 통한 의료서비스 혁신', KAIST 맹준희 소장의 'KAIST동탄 ShowCase 프로젝트', 경희대학교 김돈정 교수의 '2024 KGAF 생성 AI 인재양성 사업소개', 그리고 딥오토 황성주 대표의 '생성 AI를 통한 서비스, 생산 자동화 혁신'을 주제로 한 발표가 진행됐다.

마지막으로 3부에서는 'KGAF 회원사 발표, 데모전시 발표'로 래블업, 클리카, 코넥티브 등 10여 개 회원사의 생성 AI 사업발표 및 전시 데모발표가 이루어졌으며 참여 회원사들과 참석자들이 모여 네트워킹하는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