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자동차보험 브랜드평판 1위 KB손보...2·3위 현대해상·삼성화재

한국기업평판연구소, 12개 손보사 대상 11월 빅데이터 분석 결과 내놔

KB손보·현대해상·삼성화재·한화·DB·롯데·캐롯·메리츠화재·악사손보 등 순

자동차보험 브랜드평판 11월 빅데이터 분석결과, 1위는 KB손해보험 자동차보험이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해상 자동차보험과 삼성화재 자동차보험이 그 뒤를 이었다. ​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지난달 15일부터 이달 15일까지 한달간 자동차보험 브랜드 빅데이터 약 1960만개를 소비자들의 참여, 미디어, 소통, 커뮤니티가치로 분류하고 평판알고리즘으로 분석해 브랜드평판지수를 측정했다.

11월 자동차보험 브랜드평판 순위는 KB손해보험, 현대해상, 삼성화재, 한화손해보험, DB손해보험, 롯데손해보험, 캐롯손해보험, 메리츠화재, 악사손해보험, 하나손해보험, 흥국화재, MG손해보험 자동차보험 순으로 집계됐다. ​

자동차보험 브랜드평판 1위를 기록한 KB손해보험 자동차보험 브랜드평판지수는 총 275만4607로, 지난달 브랜드평판지수 248만1335와 비교해보면 11.01% 상승한 것으로 분석됐다.​​

2위, 현대해상 자동차보험 브랜드평판지수는 272만5080으로, 전달 브랜드평판지수 212만1184와 비교해보면 28.47% 상승했다.​ 3위 삼성화재 자동차보험 브랜드평판지수는 239만 4636으로, 전달(251만8656)과 비교해보면 4.92% 하락한 것으로 분석됐다.​​

자동차보험은 자동차 사고에 대비하기 위한 보험이다. 자동차 구입을 하면 의무적으로 가입하게 되어 있으며, 이를 어길 시 과태료를 부과하게 되어 있다.

연구소에 따르면, 2020년 자동차보험 시장 규모(원수보험료 기준)는 19조6000억원으로, 2019년 17조5000억원에 비해 11.6% 성장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 구창환 소장은 "자동차보험 브랜드 카테고리를 분석해보니 지난 10월 자동차보험 브랜드 빅데이터 197만531개와 비교하면 0.52% 줄어들었다"며 "세부 분석을 보면 브랜드소비 4.99% 상승, 브랜드이슈 21.56% 하락, 브랜드소통 1.18% 하락, 브랜드확산 8.83% 상승했다"라고 평판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