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미터 여론조사
긍정평가 34.7% 부정평가 62.6%
더불어민주당 0.7%P 상승, 국민의힘 0.7%P 하락
◆…윤석열 대통령. [사진=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운행 지지율이 3주 만에 다시 하락한 것으로 13일 나타났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대표 이택수)가 에너지경제 의뢰로 지난 6일부터 10일까지 닷새 동안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03명을 대상으로 윤석열 대통령 국정 수행 지지도(긍정 평가)에 대해 물은 결과 '잘 하고 있다'는 긍정 평가가 전주 대비 2.1%P 낮아진 34.7%(매우 잘함 20.9%, 잘하는 편 13.8%)로 확인됐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라는 부정 평가는 2.0%P 높아진 62.2%(매우 잘못함 53.7%, 잘못하는 편 8.5%)로 집계됐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간 차이는 27.5%P로 오차범위 밖이다.
긍정 평가는 대전·세종·충청(1.9%P↑), 60대(1.2%P↑)에서 상승했고 부정 평가는 부산·울산·경남(3.1%P↑), 인천·경기(2.9%P↑), 대구·경북(2.3%P↑), 남성(2.3%P↑), 30대(8.4%P↑), 50대(2.9%P↑), 가정주부(6.0%P↑), 농림어업(6.8%P↑), 학생(3.0%P↑), 무직/은퇴/기타(4.3%P↑)에서 주로 올랐다.
아울러 정당 지지도는 전주 대비 더불어민주당이 45.5%(0.7%P↑)로 소폭 상승해 다시 40% 중반대로 올라섰고 국민의힘은 37.0%(0.7%P↓)로 4주 만에 소폭 하락했다.
이 외 정의당은 2.7%(0.5%P↑), 진보당 1.5%(0.2%P↑), 기타정당 2.6%(0.3%P↓), 무당층 10.8%(0.3%P↓) 등이다.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 조사는 무선(97%)·유선(3%) 자동응답 방식,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응답률 2.6%에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P이다.
정당 지지도 조사는 9일부터 10일까지 무선(97%)·유선(3%) 자동응답 방식,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전국 유권자 1003명이 응답해 응답률 2.6%,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이다.
자세한 사항은 리얼미터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