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과 뒤가 다르다는 느낌 받아
불법 아냐…자금 출처 소명은 필요
◆…왼쪽부터 현근택 민주당 민주연구원 부원장, 김근식 국민의힘 전 비전전략실장 (CBS 김현정의 뉴스쇼)
지난 5일 조선일보가 더불어민주당 김남국 의원이 가상 화폐 거래소에서, 자신의 '가상 화폐 지갑'에 보유 중이던 위믹스 코인 80여만 개(시가 60억 원)를 2022년 2말에서 3월 초에 전량 인출했다고 보도했다.
평소 검소한 이미지로 '한푼 줍쇼'라며 후원 모금을 하던 김 의원과는 사뭇 다른 금액에 많은 이들이 충격에 빠졌다.
김근식 국민의힘 전 비전전략실장은 8일 CBS 김현정의 뉴스쇼에 나와 "한푼 줍쇼 호소인"이라며 "60억 코인이 있으면서 한 푼 줍쇼 후원 호소"라고 지적했다.
김 전 실장은 "국회의원으로서 의정활동을 잘하기를 사실은 개인적으로 많이 바라고 있었는데 패널 때도 만나보면 참 검소하고 돈이 좀 없다는 생각이 많이 들게 보였다"며 "이번에 저뿐만 아니라 많은 국민들이 깜짝 놀란 게 약간 좀 앞과 뒤가 다른 모습이 드러났다는 느낌을 받는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그다음에 한 푼 줍쇼는 잘 알려진 화면이 많이 있지 않느냐. 후원금 좀 달라고 하면서 정말 한 푼 줍쇼 하면서 후원금을 꽉 채워서 지금 1위를 했다는 거 아니느냐"라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보니까 60억 이야기가 나오고 코인을 그렇게 가지고 있었다라고 이야기를 하면 그 돈이 어떻게 만드는 것이고 불법적인 게 있든 없든 상관없이, 60억 코인이 있으면서 한 푼 줍쇼 후원 호소를 한다, 물론 그럴 수 있다"면서도 "조금 꺼림직 한 느낌이 드는 것. 저 같으면 그렇게 안 했겠다. 물론 열심히 또 아끼니까 오히려 돈을 벌었을지 모른다"고 덧붙였다.
그는 "국회의원이면 앞과 뒤가 좀 다른 모습이 보이면 안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며 "도덕적인 이미지에 타격을 입지 않았나"라고 말했다.
진행자(김현정)는 '당시 A 코인 거래소의 전자지갑에 들어있던 걸 (김 의원이)판 건데 금액이 커서 그런지 A 코인 거래소가 비정상 거래라며 금융정보분석원(FIU)에 신고를 하고 금융정보분석원이 이상 거래로 검찰에 통보를 했다. 그래서 검찰이 수사 중이며 이미 계좌 추적 영장을 신청했는데 이거는 기각당했다고 한다'고 말하자 같이 출연한 현근택 민주당 민주연구원 부원장은 "불법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현 부원장은 "검찰에서의 압수수색 영장, 압수수색 영장은 발부되는 게 한 90%, 95% 된다"며 "계좌 추적. 그게 기각됐다는 것. 그러면서 알려졌다"고 말했다.
이어 "김남국 의원 같은 경우에는 영장이 기각될 정도면 범죄 혐의에 대한 건 아니다. 그리고 본인이 다 실명으로 거래를 해왔기 때문에 법적으로 문제없다고 하고 지금 일단 국민들한테 딱 꽂히는 게 60억이다"라며 "사실은 60억을 현금화하겠다는 게 아니라 제가 보기에는 최고가일 때 아마 보유 곱하기 최고가 계산해보면 60억 정도 되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현 부원장은 "지금 핵심이 이거를 현금화했으면 재산 등록 그러니까 코인 자체는 재산 등록 대상이 아니기 때문에 등록은 안 되는데 이걸 현금화했으면 어디론가 본인 재산이 됐을 거 아니냐. 그럼 재산 등록이 돼야 되는데 현금화를 얼마나 했느냐 인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60억은 그 당시에 최고가인지 모르겠지만 그 후에 (김 의원이) '다른 코인을 샀는데 그게 떨어졌다. 몇 억 밖에 안 된다'는데 현재 가격이 얼마인지 아니면 언제 얼마에 샀는지 그다음에 자금 출처가 얼마인지 이건 아마 본인이 소명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김남국 의원 예전부터도 주식은 하셨던 분이다"라며 "이게 이준석 대표나 김남국 의원이나 다 80년대 이분들인데 촉이 좋고 주식 금액을 몇 억씩 하시는 분들이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코인도 하고 부동산도 하고. 그러니까 코인 거래 자체가 불법은 아니다"라며 "재산이 많다고 불법도 아니고 2030 다른 세대도 비슷하다. 이분들도 보면 부동산도 하고 주식도 하고 코인도 다 한다"고 전했다.
이어 "그분들 생각보다는 훨씬 더 큰 금액을 하는 것"이라며 "큰 금액을 하는 거는 그만큼 어찌 보면 재테크나 이런 거에 대한 감각도 있고 시세라든지 움직이는 것에 대한 촉도 있는 건데 이 출처, 어디서 나오느냐 밝힐 필요는 있는 것 같고 또한 현재 그러면 재산이 얼마나 되느냐, 이게 가치가 얼마냐, 이런 건 제가 보기에 소명이 필요한 것 같고 본인도 밝히겠다고 하는 것 같다"고 강조했다.
평소 검소한 이미지로 '한푼 줍쇼'라며 후원 모금을 하던 김 의원과는 사뭇 다른 금액에 많은 이들이 충격에 빠졌다.
김근식 국민의힘 전 비전전략실장은 8일 CBS 김현정의 뉴스쇼에 나와 "한푼 줍쇼 호소인"이라며 "60억 코인이 있으면서 한 푼 줍쇼 후원 호소"라고 지적했다.
김 전 실장은 "국회의원으로서 의정활동을 잘하기를 사실은 개인적으로 많이 바라고 있었는데 패널 때도 만나보면 참 검소하고 돈이 좀 없다는 생각이 많이 들게 보였다"며 "이번에 저뿐만 아니라 많은 국민들이 깜짝 놀란 게 약간 좀 앞과 뒤가 다른 모습이 드러났다는 느낌을 받는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그다음에 한 푼 줍쇼는 잘 알려진 화면이 많이 있지 않느냐. 후원금 좀 달라고 하면서 정말 한 푼 줍쇼 하면서 후원금을 꽉 채워서 지금 1위를 했다는 거 아니느냐"라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보니까 60억 이야기가 나오고 코인을 그렇게 가지고 있었다라고 이야기를 하면 그 돈이 어떻게 만드는 것이고 불법적인 게 있든 없든 상관없이, 60억 코인이 있으면서 한 푼 줍쇼 후원 호소를 한다, 물론 그럴 수 있다"면서도 "조금 꺼림직 한 느낌이 드는 것. 저 같으면 그렇게 안 했겠다. 물론 열심히 또 아끼니까 오히려 돈을 벌었을지 모른다"고 덧붙였다.
그는 "국회의원이면 앞과 뒤가 좀 다른 모습이 보이면 안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며 "도덕적인 이미지에 타격을 입지 않았나"라고 말했다.
진행자(김현정)는 '당시 A 코인 거래소의 전자지갑에 들어있던 걸 (김 의원이)판 건데 금액이 커서 그런지 A 코인 거래소가 비정상 거래라며 금융정보분석원(FIU)에 신고를 하고 금융정보분석원이 이상 거래로 검찰에 통보를 했다. 그래서 검찰이 수사 중이며 이미 계좌 추적 영장을 신청했는데 이거는 기각당했다고 한다'고 말하자 같이 출연한 현근택 민주당 민주연구원 부원장은 "불법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현 부원장은 "검찰에서의 압수수색 영장, 압수수색 영장은 발부되는 게 한 90%, 95% 된다"며 "계좌 추적. 그게 기각됐다는 것. 그러면서 알려졌다"고 말했다.
이어 "김남국 의원 같은 경우에는 영장이 기각될 정도면 범죄 혐의에 대한 건 아니다. 그리고 본인이 다 실명으로 거래를 해왔기 때문에 법적으로 문제없다고 하고 지금 일단 국민들한테 딱 꽂히는 게 60억이다"라며 "사실은 60억을 현금화하겠다는 게 아니라 제가 보기에는 최고가일 때 아마 보유 곱하기 최고가 계산해보면 60억 정도 되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현 부원장은 "지금 핵심이 이거를 현금화했으면 재산 등록 그러니까 코인 자체는 재산 등록 대상이 아니기 때문에 등록은 안 되는데 이걸 현금화했으면 어디론가 본인 재산이 됐을 거 아니냐. 그럼 재산 등록이 돼야 되는데 현금화를 얼마나 했느냐 인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60억은 그 당시에 최고가인지 모르겠지만 그 후에 (김 의원이) '다른 코인을 샀는데 그게 떨어졌다. 몇 억 밖에 안 된다'는데 현재 가격이 얼마인지 아니면 언제 얼마에 샀는지 그다음에 자금 출처가 얼마인지 이건 아마 본인이 소명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김남국 의원 예전부터도 주식은 하셨던 분이다"라며 "이게 이준석 대표나 김남국 의원이나 다 80년대 이분들인데 촉이 좋고 주식 금액을 몇 억씩 하시는 분들이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코인도 하고 부동산도 하고. 그러니까 코인 거래 자체가 불법은 아니다"라며 "재산이 많다고 불법도 아니고 2030 다른 세대도 비슷하다. 이분들도 보면 부동산도 하고 주식도 하고 코인도 다 한다"고 전했다.
이어 "그분들 생각보다는 훨씬 더 큰 금액을 하는 것"이라며 "큰 금액을 하는 거는 그만큼 어찌 보면 재테크나 이런 거에 대한 감각도 있고 시세라든지 움직이는 것에 대한 촉도 있는 건데 이 출처, 어디서 나오느냐 밝힐 필요는 있는 것 같고 또한 현재 그러면 재산이 얼마나 되느냐, 이게 가치가 얼마냐, 이런 건 제가 보기에 소명이 필요한 것 같고 본인도 밝히겠다고 하는 것 같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