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오프라인 동시 개최… 600여명 참여
M&A 실무자들의 뜨거운 관심 받아
◆…법무법인 광장이 개최한 '제8회 M&A 포럼' 행사 전경 [사진=법무법인 광장 제공]
법무법인 광장이 올해로 8번째를 맞은 M&A 포럼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9일 밝혔다.
광장은 지난 8일 오후 3시부터 2시간여 동안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 2층 라일락룸에서 '제8회 M&A 포럼'을 개최했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처음 대면 방식으로 이뤄진 이번 포럼에는 비대면 참여 인원을 포함해 M&A 실무자 등 국내 기업 관계자 600여명이 함께했다.
2015년부터 지속된 광장 M&A 포럼은 국내 로펌이 진행하는 행사로서는 이례적으로 M&A 실무자들 사이에서 뜨거운 관심을 받아왔다. 특히 올해의 경우 예년보다도 참여 인원이 더 늘어 국내 로펌 행사 가운데 사상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세션1 발표자로 나선 법무법인 광장 문호준·박지형 변호사 [사진=법무법인 광장 제공]
세션 1에서는 광장 문호준·박지형 변호사가 'M&A 실무에 영향을 미친 최근 판례들'을 주제로 발표에 나섰다. 이들은 △'중대한 부정적 변경'(Material Adverse Change) 판단 기준 △진술 보장 위반으로 인한 손해배상청구 △주주평등원칙 위반 △풋옵션(Put-option) 행사 기간 등에 관한 최근 판례를 꼼꼼히 짚어보면서, M&A 계약에 있어 정확하고 구체적인 계약 문언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세션2 발표자로 나선 법무법인 광장 홍성찬·이주영 변호사 [사진=법무법인 광장 제공]
세션 2에서는 광장 홍성찬·이주영 변호사가 '적대적 주주 간 공격과 방어-주주총회를 중심으로'를 주제로 발표했다. 이들은 △각종 열람등사청구권 △주주제안 및 임시주주총회 소집 청구 등 경영권 분쟁 상황에서 소수주주가 활용하는 공격 수단과 이에 대한 경영진의 방어 수단을 공방 형식으로 흥미진진하게 소개했다. 또 이들은 △위임장 심사 △연회 또는 속회 결의 △의장불신임 등 경영권 분쟁 상황에서의 주주총회 운영 관련 유의 사항에 대해서도 사례 위주로 점검해 호평을 받았다.
세션 1·2에 걸쳐 각각 진행된 질의 응답 시간에서는 광장 변호사들과 참여자들이 활발하게 쌍방향 소통을 펼치며, 주제에 대해 깊이 있게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법무법인 광장 기업자문그룹 맡고 있는 김현태 대표변호사 [사진=법무법인 광장 제공]
광장 기업자문그룹을 맡고 있는 김현태 대표변호사는 "광장 M&A 포럼은 국내 M&A 시장을 선도하는 최고 전문가 집단인 광장이 고객에게 드리는 보답이자, 광장이 그간 쌓아온 전문성을 M&A 실무자들과 널리 공유하는 시간"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포럼은 코로나19 사태 이후 처음 대면 행사로 진행됐는데, 많은 분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아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광장 기업자문그룹은M&A 분야의 최신 이슈를 소개하고, M&A 실무자들 사이 상호 교류의 장이 될 수 있는 이 같은 자리를 꾸준히 마련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M&A 법률 자문 명가로 알려진 광장 기업자문그룹에는 M&A 전문 변호사 약 150명과 회계사·세무사·관세사 약 30명이 포진해 있다. 이는 광장의 각 전문팀 가운데 최대 규모로, 거래마다 유연하게 팀을 이뤄 대응함으로써 고객에게 신속하고 효율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