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복현 금융감독원장
금융감독원은 소외된 이웃과 수해 이재민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금융권과 공동으로 총 9000만원 상당의 추석맞이 전통시장 나눔 활동을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금감원은 이날 한국 구세군 및 IBK기업은행, 미래에셋증권, KB손해보험, 신한카드 등 금융회사들과 함께 서울 양천구 소재 신영시장을 방문했다. 이들은 떡, 과일 등 식료품과 온누리상품권을 20여 개 사회복지단체에 전달했다.
수해를 입은 서울 동작구 지역 이재민에게도 생필품과 온누리상품권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이날 신영시장을 찾아 식료품 등을 직접 구매하고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들었다.
이 원장은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의 좋은 상품을 어려운 이웃들과 나눌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금융권과 공동으로 마련한 작은 정성이 시장 상인과 소외된 이웃, 수해 이재민에게 잘 전달돼 상생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