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 통화로 전쟁 후속 계획 논의한 양국 대통령
미국이 제공한 군사 원조에 대해 고마움 표하기도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사진 로이터)
25일(현지시각)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굉장한 대화"를 나누었으며 러시아에 저항하는 우크라이나에 막대한 지원을 원조한 데에 감사를 전했다고 말했다.
이날 젤렌스키 대통령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바이든 대통령과 함께 침략자(러시아군)를 대상으로 승리하기 위한 후속 단계를 논의하고, 러시아가 저지른 전쟁 범죄의 대가를 치르도록 하게 만드는 것의 중요성을 논의했다"며 이 같이 밝혔다.
CNN에 따르면 카린 장-피에르 백악관 대변인은 이와 관련 바이든 대통령은 젤렌스키 대통령과의 통화에서 "약 30억 달러에 달하는 무기･장비 지원안을 발표한 것을 포함해, 러시아의 침략으로부터 스스로 보호하려는 우크라이나에 대한 미국의 지지를 거듭 강조했다"고 밝혔다.
앞서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 24일 우크라이나에 대한 29억8천만 달러(약 4조원)에 상응하는 군사 원조 제공을 공언한 바 있다.
장-피에르 대변인은 바이든 대통령이 추가적인 군사 원조를 결정한 이유로 "우크라이나가 이번 주 맞이한 독립기념일을 축하하기 위해서"였다고 설명했다. 지난 24일은 우크라이나의 31주년 독립기념일이었다.
장-피에르 대변인은 또한 "우크라이나 국민, 군대가 헌신과 자유로 세상을 감동시키고 있는 데 대해 바이든 대통령은 존경을 표했다"고 말했다.
특히 바이든 대통령과 젤렌스키 대통령 간의 통화에서는 자포리자 원전 상황에 대한 논의도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백악관은 자포리자 원전과 관련 성명을 통해 양국 정상의 전화 회담 사실을 밝히고 "미국과 우크라이나는 러시아가 자포리자 원전의 완전한 통제권을 우크라이나에 반환하고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방문 점검을 요구한다"고 밝혔다.
이날 젤렌스키 대통령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바이든 대통령과 함께 침략자(러시아군)를 대상으로 승리하기 위한 후속 단계를 논의하고, 러시아가 저지른 전쟁 범죄의 대가를 치르도록 하게 만드는 것의 중요성을 논의했다"며 이 같이 밝혔다.
CNN에 따르면 카린 장-피에르 백악관 대변인은 이와 관련 바이든 대통령은 젤렌스키 대통령과의 통화에서 "약 30억 달러에 달하는 무기･장비 지원안을 발표한 것을 포함해, 러시아의 침략으로부터 스스로 보호하려는 우크라이나에 대한 미국의 지지를 거듭 강조했다"고 밝혔다.
앞서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 24일 우크라이나에 대한 29억8천만 달러(약 4조원)에 상응하는 군사 원조 제공을 공언한 바 있다.
장-피에르 대변인은 바이든 대통령이 추가적인 군사 원조를 결정한 이유로 "우크라이나가 이번 주 맞이한 독립기념일을 축하하기 위해서"였다고 설명했다. 지난 24일은 우크라이나의 31주년 독립기념일이었다.
장-피에르 대변인은 또한 "우크라이나 국민, 군대가 헌신과 자유로 세상을 감동시키고 있는 데 대해 바이든 대통령은 존경을 표했다"고 말했다.
특히 바이든 대통령과 젤렌스키 대통령 간의 통화에서는 자포리자 원전 상황에 대한 논의도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백악관은 자포리자 원전과 관련 성명을 통해 양국 정상의 전화 회담 사실을 밝히고 "미국과 우크라이나는 러시아가 자포리자 원전의 완전한 통제권을 우크라이나에 반환하고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방문 점검을 요구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