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14조9456억원
창사 이래 첫 영업이익 1조원 달성
법인세차감전순이익 1조1931억원
유효세율 26.34%
매출 14조9456억원, 영업이익 1조2642억원
◆…경기 평택 진위면에 위치한 LG이노텍 공장. (사진 LG이노텍)
LG이노텍이 소재·부품 사업의 성장으로 1조원이 넘는 영업이익을 달성하면서 2021년 귀속 법인세 3142억원을 계상했다.
최근 발표된 LG이노텍의 '제46기 사업보고서(사업연도 2021년 01월 01일~2021년 12월 31일)'에 따르면, 지난해 LG이노텍은 연결재무제표 기준 3142억원의 법인세를 공시했다. 전년보다 2024억원 늘어난 수치다.
연도별 법인세를 보면 2016년 57억원, 2017년 639억원, 2018년 209억원, 2019년 559억원으로 완만한 상승세를 보이더니 2020년 1118억원으로 전년대비 약 2배, 지난해엔 전년보다 약 3배 늘었다.
법인세차감전순이익도 2016년 106억원에서 2017년 2387억원, 2018년 1840억원, 2019년 1582억원으로 증가하다가 2020년 4427억원, 지난해 1조1931억원으로 크게 늘었다.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들쑥날쑥한 편이다. 2016년 53.61%, 2017년 26.78%, 2018년 11.37%, 2019년 35.35%, 2020년 25.26%, 2021년 26.34%로 나타났다.
최근 발표된 LG이노텍의 '제46기 사업보고서(사업연도 2021년 01월 01일~2021년 12월 31일)'에 따르면, 지난해 LG이노텍은 연결재무제표 기준 3142억원의 법인세를 공시했다. 전년보다 2024억원 늘어난 수치다.
연도별 법인세를 보면 2016년 57억원, 2017년 639억원, 2018년 209억원, 2019년 559억원으로 완만한 상승세를 보이더니 2020년 1118억원으로 전년대비 약 2배, 지난해엔 전년보다 약 3배 늘었다.
법인세차감전순이익도 2016년 106억원에서 2017년 2387억원, 2018년 1840억원, 2019년 1582억원으로 증가하다가 2020년 4427억원, 지난해 1조1931억원으로 크게 늘었다.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들쑥날쑥한 편이다. 2016년 53.61%, 2017년 26.78%, 2018년 11.37%, 2019년 35.35%, 2020년 25.26%, 2021년 26.34%로 나타났다.
연결기준 지난해 매출은 14조9456억원으로 전년 대비 5조4039억원(56%)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1조2642억원(전년대비 5832억원 증가)을 달성했다. 이는 창사 이래 최대 실적으로, 영업이익 1조 클럽에 첫 진입했다.
LG이노텍 관계자는 "스마트폰용 멀티플 카메라모듈, 3D 센싱모듈 등 고성능 카메라모듈 신제품의 공급확대가 실적을 이끌었다"며 "반도체 기판의 견조한 수요와 생산 능력(CAPA) 확대로 매출과 수익성이 개선됐고, 차량용 카메라, 통신모듈, 전기차용 파워 등 전장부품도 전 제품군에서 고른 판매 증가세를 보였다"고 말했다.
카메라·3D센싱모듈 등을 생산하는 광학솔루션사업이 실적 성장을 이끌었고, 반도체·디스플레이용 기판 등을 생산하는 기판소재사업과 차량부품을 생산하는 전장부품사업이 매출 확대를 뒷받침했다.
자산은 전년 대비 1조7027억원(28%) 증가한 7조7413억원으로 집계됐다.
유동자산은 9516억원 증가하였고 광학솔루션 사업부문의 매출 증대 등으로 매출채권 7811억원 증가한 영향이 있었다. 비유동자산은 사업 경쟁력 확보와 강화를 위한 신규투자 등으로 유무형자산이 전기대비 7886억 증가한 영향으로 전년대비 7512억원 증가했다.
부채는 전기대비 8162억원 증가한 4조4271억원이고 부채비율은 전기대비 15% 포인트 개선된 134%로 집계됐다. 매출 증대에 대응하기 위한 원자재 매입액 증가로 매입채무는 전기대비 5643억원 증가, 신규투자 등으로 기타지급채무도 2779억원 늘었다.
자본은 3조3142억원이며, 순이익 발생에 따른 이익잉여금 반영 등으로 전기말 2조4277억원 대비 8865억원이 증가했다.
LG이노텍은 "2022년은 COVID-19의 확산세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세계 각국의 금리인상 및 긴축 기조, 글로벌 경기둔화, 인플레이션 압력 증가, 글로벌 공급망 이슈 등 경영환경의 불확실성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우려를 표했다.
그러면서도 "차별화 기술과 세계 최고의 품질 및 서비스 제공을 통해 카메라모듈과 기판 소재 등 주력사업의 시장 지위를 더욱 공고히 하고 5G, 인공지능, 자율주행, 로봇 등 신성장 분야에서도 새로운 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육성하여 중장기 성장 기반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LG이노텍의 감사를 맡은 삼일회계법인은 모든 종속회사에 대해 '적정'의견을 내놓았다. 삼일은 분·반기 재무제표 검토, 별도 및 연결 재무제표에 대한 감사, 내부회계관리제도 감사 등에 총 8756시간을 투입해 7억6800만원을 감사보수로 받았다.
LG이노텍 관계자는 "스마트폰용 멀티플 카메라모듈, 3D 센싱모듈 등 고성능 카메라모듈 신제품의 공급확대가 실적을 이끌었다"며 "반도체 기판의 견조한 수요와 생산 능력(CAPA) 확대로 매출과 수익성이 개선됐고, 차량용 카메라, 통신모듈, 전기차용 파워 등 전장부품도 전 제품군에서 고른 판매 증가세를 보였다"고 말했다.
카메라·3D센싱모듈 등을 생산하는 광학솔루션사업이 실적 성장을 이끌었고, 반도체·디스플레이용 기판 등을 생산하는 기판소재사업과 차량부품을 생산하는 전장부품사업이 매출 확대를 뒷받침했다.
자산은 전년 대비 1조7027억원(28%) 증가한 7조7413억원으로 집계됐다.
유동자산은 9516억원 증가하였고 광학솔루션 사업부문의 매출 증대 등으로 매출채권 7811억원 증가한 영향이 있었다. 비유동자산은 사업 경쟁력 확보와 강화를 위한 신규투자 등으로 유무형자산이 전기대비 7886억 증가한 영향으로 전년대비 7512억원 증가했다.
부채는 전기대비 8162억원 증가한 4조4271억원이고 부채비율은 전기대비 15% 포인트 개선된 134%로 집계됐다. 매출 증대에 대응하기 위한 원자재 매입액 증가로 매입채무는 전기대비 5643억원 증가, 신규투자 등으로 기타지급채무도 2779억원 늘었다.
자본은 3조3142억원이며, 순이익 발생에 따른 이익잉여금 반영 등으로 전기말 2조4277억원 대비 8865억원이 증가했다.
LG이노텍은 "2022년은 COVID-19의 확산세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세계 각국의 금리인상 및 긴축 기조, 글로벌 경기둔화, 인플레이션 압력 증가, 글로벌 공급망 이슈 등 경영환경의 불확실성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우려를 표했다.
그러면서도 "차별화 기술과 세계 최고의 품질 및 서비스 제공을 통해 카메라모듈과 기판 소재 등 주력사업의 시장 지위를 더욱 공고히 하고 5G, 인공지능, 자율주행, 로봇 등 신성장 분야에서도 새로운 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육성하여 중장기 성장 기반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LG이노텍의 감사를 맡은 삼일회계법인은 모든 종속회사에 대해 '적정'의견을 내놓았다. 삼일은 분·반기 재무제표 검토, 별도 및 연결 재무제표에 대한 감사, 내부회계관리제도 감사 등에 총 8756시간을 투입해 7억6800만원을 감사보수로 받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