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중증 환자 350명, 사망 34명
국내 1만4301명, 해외유입 217명…총 1만4518명
백신 접종 1차 86.9%, 2차 85.6%, 3차 50.7%
◆…서울 송파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검사를 기다리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국내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대유행이 본격화되면서 27일 신규 확진자 수가 1만4000명을 넘어섰다.
신규 확진자는 1만4518명으로 전날(1만3012명)보다 1506명 급증하면서 코로나19 사태 이후 처음으로 1만4000명대를 돌파했다.
지난 21일부터 일주일간 신규 확진자는 6767명→7007명→7628명→7512명→8571명→1만3012명→1만4518명으로 하루 평균 약 9288명이며 사흘 만에 2배 가까이 폭증했다.
우세종이 된 오미크론 변이는 델타 변이보다 전파력이 2배 이상 빨라 확진자는 계속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
위중증 환자는 350명으로 전날(385명)보다 35명 감소하면서 사흘 연속 300명대를 유지했다.
방역 당국은 확진자 증가에 따라 2~3주 시차를 두고 위중증 환자 수도 다시 증가할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
사망자는 34명 늘어 누적 6654명이며 0.86%의 치명률을 기록했다.
◆ 재원중 위중증 환자 350명, 사망 34명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월 27일 0시 기준으로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350명, 사망자는 34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6654명(치명률 0.86%)이라고 밝혔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만4301명, 해외유입 사례는 217명이 확인돼 신규 확진자는 총 1만4518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 수는 77만7497명(해외유입 2만4451명)이다.
◆ 백신 접종 1차 86.9%, 2차 85.6%, 3차 50.7%
1월 27일 0시 기준 신규 1차접종자 8393명, 2차접종자 2만4107명, 3차접종자 25만1732명으로, 누적 1차접종자수는 4460만5045명, 2차접종자수는 4390만4632명, 3차접종자수는 2604만3358명이다.
인구 대비 접종률은 1차접종자 86.9%, 2차접종자 85.6%, 3차접종자 50.7%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