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중증 973명, 보름만에 1000명 아래로…신규확진 3024명

위중증 환자 973명, 사망 51명

국내 2889명, 해외유입 135명…총 3024명

백신 접종 1차 86.2%, 2차 83.0%, 3차 37.0%

4일 코로나19로 재원중인 위중증 환자는 973명으로 전날(1015명)보다 42명 감소하면서 보름만에 1000명 아래로 내려왔다.

신규 확진자는 3024명으로 전날(3129명)보다 105명 감소하면서 3000명대 초반을 기록했다.

지난해 11월 28일 3925명을 기록한 이후 5000~6000명대를 오르내리다 지난 2일(3833명) 이후 3일 연속 3000명대로 내려왔다.

주말·휴일간 검사건수 감소의 영향과 지난달 초부터 강화된 방역 조치의 영향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사망자는 51명 늘어 누적 5781명이며 0.90%의 치명률을 기록했다.

3일부터 방역패스에도 6개월 유효기간이 적용됐다. 따라서 지난해 7월 7일이나 그전에 기본접종을 마쳐 180일이 지났지만 아직 추가접종을 받지 않았다면 방역패스 적용 시설에 입장할 수 없게 됐다.

사적모임 인원을 4인으로 제한하고 식당·카페의 영업시간을 밤 9시까지로 하는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도 이달 16일까지로 연장됐다.

◆ 재원중 위중증 환자 973명, 사망 51명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월 4일 0시 기준으로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973명, 사망자는 51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5781명(치명률 0.90%)이라고 밝혔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2889명, 해외유입 사례는 135명이 확인돼 신규 확진자는 총 3024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 수는 64만 5226명 (해외유입 1만 7866명)이다.

◆ 백신 접종 1차 86.2%, 2차 83.0%, 3차 37.0%

1월 4일 0시 기준 신규 1차접종자 3만 9839명, 2차접종자 7만 8260명, 3차접종자 47만 1638명으로, 누적 1차접종자수는 4423만 9358명, 2차접종자수는 4262만 1496명, 3차접종자수는 1896만 5833명이다.

인구 대비 접종률은 1차접종자 86.2%, 2차접종자 83.0%, 3차접종자 37.0%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