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투자 제공
하나금융투자는 미국 농산물 개별 원자재 선물 지수를 기초로 양방향 레버리지 투자를 할 수 있는 ETN(상장지수증권) 4종을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출시 상품은 ‘하나 레버리지 옥수수 선물 ETN(H)’, ‘하나 인버스 2X 옥수수 선물 ETN(H)’, ‘하나 레버리지 콩 선물 ETN(H)’, ‘하나 인버스 2X 콩 선물 ETN(H)’이다.
이 상품은 기존 ETF(상장지수펀드)나 ETN와 유사한 구조지만 환헤지가 된다는 특징이 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에서 거래되는 S&P-다우존스사의 개별 원자재 지수를 토대로 운용하며, 하나금융투자가 직접 유동성(LP)을 공급한다.
하나금융투자는 “최근 에너지 대란으로 인해 비료 가격이 많이 상승했고 이상 기후 현상이 지속되는 가운데 농산물에 대한 수요는 커지고 있다”며 “글로벌 농산물 시장에서 투자 기회를 포착하는 농산물 투자가 시장에서 각광 받을 것으로 전망한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