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IT기업과 사교육 기업 단속
"자본의 무질서한 팽창 막는 초기 성과 있었다"
반독점 규제와 공정경쟁이 사회주의 시장경제의 완성
"비상물자 비축 체계 완성으로 국가 역량 키우겠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오른쪽) (사진 로이터)
중국 당국이 IT기업을 상대로 반독점 행위에 대한 단속을 펼치는 가운데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무질서한 자본 팽창을 막겠다고 나섰다.
30일 중국관영 CCTV에 따르면 시 주석은 이날 중앙전면심화개혁위원회 21차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자본의 무질서한 팽창을 막는 초기 성과가 있었고 공정한 시장 경쟁 질서가 꾸준히 개선되고 있다"고 평했다.
2020년 말부터 중국은 기술기업과 사교육 기업에 대한 단속을 강화해왔다.
시 주석은 반독점 규제와 공정경쟁 정책을 추진하는 것이 사회주의 시장경제의 완성이라고 강조하면서 공동부유를 촉진하는 공정한 시장경쟁 환경을 조성하고 소비자의 권익을 잘 보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디지털 경제 체계와 공정 경쟁 감독 시스템을 개선할 것이라며 일부 플랫폼 기업의 부당경쟁 행위를 단속해 어느 정도 결실을 봤다고 밝혔다.
시 주석은 비상물자 비축 체계는 국가통치의 중요한 물질적 기반이라며 국가비축 역량과 응급 대응 능력을 갖춰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전국을 아우르는 물자 저장·조달의 인프라를 통해 코로나19에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제공 로이터>
30일 중국관영 CCTV에 따르면 시 주석은 이날 중앙전면심화개혁위원회 21차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자본의 무질서한 팽창을 막는 초기 성과가 있었고 공정한 시장 경쟁 질서가 꾸준히 개선되고 있다"고 평했다.
2020년 말부터 중국은 기술기업과 사교육 기업에 대한 단속을 강화해왔다.
시 주석은 반독점 규제와 공정경쟁 정책을 추진하는 것이 사회주의 시장경제의 완성이라고 강조하면서 공동부유를 촉진하는 공정한 시장경쟁 환경을 조성하고 소비자의 권익을 잘 보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디지털 경제 체계와 공정 경쟁 감독 시스템을 개선할 것이라며 일부 플랫폼 기업의 부당경쟁 행위를 단속해 어느 정도 결실을 봤다고 밝혔다.
시 주석은 비상물자 비축 체계는 국가통치의 중요한 물질적 기반이라며 국가비축 역량과 응급 대응 능력을 갖춰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전국을 아우르는 물자 저장·조달의 인프라를 통해 코로나19에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제공 로이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