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캡쳐>
해외 파병 임무를 수행하던 청해부대 34진 장병 중 82%에 달하는 247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19일 합동참모본부는 “청해부대 34진 부대원 179명이 추가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는 모두 247명”이라고 밝혔다.
합참에 따르면 나머지 50명은 음성, 4명은 판정 불가로 전체 부대원 301명 가운데 82%(247명)가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전날 어지러움을 호소하던 부대원 1명이 현지 병원에 입원하면서 입원환자는 모두 16명으로 늘어났다.
군 당국은 전날 청해부대 34진 전원을 한국으로 후송하기 위해 약 200명의 특수임무단을 태운 공군의 다목적 공중급유수송기 2대를 현지로 파견했다.
이들은 내일 오후쯤 한국에 도착할 것으로 예상되며 입국 직후 격리 및 치료 시설로 이송될 예정이다.
코로나19 발생 이후 단일 부대로서는 최대 규모의 집단감염이 발생한 청해부대는 백신 접종 전인 2월에 출항해 부대원 모두 백신 접종을 받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19일 합동참모본부는 “청해부대 34진 부대원 179명이 추가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는 모두 247명”이라고 밝혔다.
합참에 따르면 나머지 50명은 음성, 4명은 판정 불가로 전체 부대원 301명 가운데 82%(247명)가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전날 어지러움을 호소하던 부대원 1명이 현지 병원에 입원하면서 입원환자는 모두 16명으로 늘어났다.
군 당국은 전날 청해부대 34진 전원을 한국으로 후송하기 위해 약 200명의 특수임무단을 태운 공군의 다목적 공중급유수송기 2대를 현지로 파견했다.
이들은 내일 오후쯤 한국에 도착할 것으로 예상되며 입국 직후 격리 및 치료 시설로 이송될 예정이다.
코로나19 발생 이후 단일 부대로서는 최대 규모의 집단감염이 발생한 청해부대는 백신 접종 전인 2월에 출항해 부대원 모두 백신 접종을 받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