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M&A진흥협회, 서울시체육회와 업무협약 체결

한국M&A진흥협회는 지난 7일 서울시체육회와 업무협약(MOU)을 맺고 K-플랫폼 구축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K-플랫폼은 유망 스타트기업들이 자금공급처(액셀러레이터, VC)와의 접촉을 지양하고 전략적 투자자들만의 생태계 사이클을 구축하는 공유경제 플랫폼이다.

한국M&A진흥협회는 K-플랫폼의 SI(시스템통합) 생태계 구축을 위해 서울특별시 체육회, 케이스포츠몰 등 협력업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회는 체육인들의 복지 증진뿐만 아니라 스포츠 전문용품 및 F&B 제조업체들의 활로를 뚫어줄 수 있고 나아가 산업별로 연계하여 스포츠마케팅 시너지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협회는 K-플랫폼의 확장을 위해 스타트기업 및 창의적 아이템들을 유치해 생태계내에서의 전략적 제휴 및 투자 및 M&A(인수합병) 활성화에 나설 방침이다.

한국M&A진흥협회는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M&A전문 사단법인으로서 전략적 제휴 , M&A 자문과 IR 및 특허분쟁 대응 방안 등에 대한 정보와 노하우를 기업들에게 전달하고 컨설팅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한국M&A진흥협회 이종한 회장은 "K-플랫폼 설립을 통해 유망 스타트기업들이 시장에서 사장되지 않도록 하겠다"면서 "전략적 투자자 및 파트너를 한자리에 모아 기업의 애로점을 해결하며 공생하는 개방형 공유경제를 지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