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년 연속 ALB '올해의 일하기 좋은 로펌' 선정
◆…법무법인 태평양의 김준우 변호사. (사진=법무법인 태평양 제공)
법무법인 태평양(대표변호사 서동우)이 태평양 소속 김준우 변호사(연수원 34기)가 톰슨로이터 산하 아시아 지역 법률 전문지인 '아시안리걸비즈니스(ALB)'의 '분쟁해결 전문 아시아 변호사 50인 명단(Asia Super 50 Disputes Lawyer)'에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김 변호사는 약 20년 간 국제 중재 및 소송 분야의 자문 경험을 바탕으로 분쟁 초기 단계부터 판정 후 집행·이행 과정에서 필요한 의사결정까지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특히 김 변호사는 '론스타와 한국 정부간의 ICSID 투자중재', '쉰들러와 한국 정부간의 UNCITRAL 투자중재', '현대홈쇼핑과 중국홈쇼핑업체간의 중국 내 합작투자 관련 SIAC중재', '바이더웨이(Buy The Way) 편의점 체인 M&A 관련 ICC 중재' 등 국내외 대규모 분쟁 사건을 자문해 왔다.
한편 태평양은 ALB의 '올해의 일하기 좋은 로펌(Employer of Choice)'에 13년 연속으로 선정됐다. 국내에서는 최종 4개 로펌이 이름을 올렸다.
태평양은 지난해 법인 사옥을 이전하며 구성원의 업무 환경을 개선하고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비대면 업무 시스템을 조성했다. 또 인재 경영을 운영의 가치로 삼고 전문가와 직원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등 질적 성장을 보다 강화하고 있다.
서동우 대표변호사는 "태평양의 구성원 모두가 협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구성원 성장과 만족도 제고를 위해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ALB에서 매년 실시하는 설문조사는 아시아 지역 내 로펌 구성원들을 대상으로 △업무 만족도 △커리어 개발 가능성 △소속감 △해당 로펌만의 특장점 등에 대한 종합적인 의견에 기반해 평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