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35.5%(3.1%p↑)-민주28.1%(2.0%p↓)...격차 7.4%p
LH사태·전 서울시장 성추행 피해자 기자회견 등 영향
<리얼미터> 조사결과 3월 3주차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은 상승세를 유지하면서 지난해 8월 2주차 이후 최고치를 기록한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현 정부 출범 이후 최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출처=리얼미터 제공］
이어 국민의당 9.0%(0.6%P↑), 정의당 6.1%(1.1%P↑), 열린민주당 4.8%(0.2%P↓), 시대전환 0.8%(0.2%P↓), 기본소득당 0.6%(0.6%P↓), 기타정당 2.0%(0.1%P↑)순이었다. 무당층 도 13.2%(1.8%P↓)였다.
국민의힘의 경우 지난해 8월 2주 차 조사(36.3%) 이후 최고치를, 민주당은 현 정부 출범 이후 최저치 기록한 것으로 민주당의 직전 최저치는 지난해 12월 4주와 올해 1월 1주 29.3%였다.
양 정당 지지율 격차는 7.4%포인트로 오차범위 밖이다.
국민의힘은 TK(7.8%P↑)·충청권(6.8%P↑), 여성(4.6%P↑), 30대(5.3%P↑)·50대(4.6%P↑)·60대(3.8%P↑), 진보층(2.2%P↑), 학생(13.4%P↑)· 자영업(6.5%P↑)에서는 상승했고 호남권(1.6%P↓), 무직(3.0%P↓)에서는 하락했다.
민주당은 호남권(광주·전라)(1.5%P↑), 남성(1.4%P↑), 무직(7.5%P↑)·노동직(2.4%P↑)·사무직(1.6%P↑)에서는 상승했고 TK(8.8%P↓)·충청권(3.3%P↓), 여성(5.3%P↓), 70대 이상(4.4%P↓)·50대(3.6%P↓), 중도층(2.4%P↓), 학생(9.8%P↓)· 가정주부(6.0%P↓)·자영업(4.2%P↓)에서는 하락했다.
특히 오는 4월 보궐선거가 치러지는 지역인 서울에서 국민의힘은 2.5%포인트 상승한 38.9%의 지지율을, PK(부산·울산·경남)에서도 2.8%포인트 상승한 42.0% 지지율을 보인 반면 민주당은 서울에서 1.4%포인트가 빠진 26.2%, PK(부산·울산·경남)에선 2.8%포인트가 내린 23.5%로 나타나 대조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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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조사는 지난 15~19일 닷새 동안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10명을 대상으로 무선 전화면접(10%),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방식으로 진행했다. 응답률은 6.2%이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P이다. 자세한 내용은 리얼미터 홈페이지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