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구로예스병원 제공
구로예스병원이 연말연시 방역대책으로 시행됐던 5인 이상 집합금지가 전국적으로 확대됨에 따라 거리두기 입원병실을 시행 중이라고 11일 밝혔다.
거리두기 입원 병실은 한 병실 내 입원 인원을 기존 인원의 절반으로 줄이는 형태로 시행된다. 병실 내 입원 환자 간의 거리두기로 코로나19로부터 보다 안전하게 병원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는 게 병원측 설명이다.
이와 함께 코로나19 확산 이후 입원환자 면회 금지, 전자출입명부 도입, 전 직원 1일 2회 체온 측정을 시행하고 있으며 모든 의료진과 내원객의 안전을 위한 환경표면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병원 관계자는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한 환자에 대해서만 입원을 진행하고 있지만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해 입원 병실 거리 두기를 시행한다"면서 "거리두기 입원 병실을 통해 내원객과 입원환자 모두가 코로나19 바이러스로부터 안전하게 병원을 이용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