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서초구청 블로그]
서초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한 이태원 클럽 관련 확진자의 구내 동선을 공개했다.
12일 서초구는 “40번 확진자인 방배 4동에 거주하는 24세 남성 A 씨는 5월2일부터 3일 이태원 클럽을 방문한 뒤 5월 9일~11일 자택에 머물다 11일 택시를 타고 서초구 선별진료소를 찾아 확진 판정을 받고 서울의료원으로 이송됐다”고 전했다.
이어 “확진자는 무증상자였고 가족 모두 검사한 결과 음성 판정 받았다”고 덧붙였다.
이외 다른 지역 확진자의 서초구 내 동선을 공개했다.
관악구 확진자인 28세 남성 B 씨는 5월 8일 지하철과 버스를 이용해 코스트코 양재점(양재대로 159)을 찾았고 19시 49분 1층 정문 입장해 20시 04~11분 1층에서 지인과 만나 20시 11~56분 B1 매장 쇼핑 후 20시 56~59분 B1 결제데스크를 지나 20시 59분~21시 02분 피자코너 테이크아웃 후 21시 03~11분 출차 했다.
서초구는 "코스트코 소독을 완료 후 정상 운영 중"이라고 전했다.
또 다른 관악구 확진자인 34세 남성 C 씨는 5월 9일 09시 40분~10시 57분 이젤헤어 미용실(방배중앙로 25길 21)을 이용해 서초구는 미용실을 5월 15일까지 임시 폐쇄하고 C 씨가 이동 시 이용한 버스정류장 등에 대한 소독을 완료했다.
강남구 확진자인 20세 남성 D 씨는 5월 7일 에잇세컨즈 강남역점(강남대로 407)을 킥보드로 이동해 19시 59분~20시 25분 후문으로 입장해 3층 매장에 방문했다.
이에 서초구는 “상점은 소독 완료 후 정상운영 중”이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