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 군인, 대구서 신천지 교인 여친 만나
공군 장교, 계룡대 공군기상단 출제관으로 파견
◆…[사진=국군수도병원홈페이지]
충북 증평의 한 육군부대에서 신종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감염증 확진자가 발생했다.
21일 증평군 보건소는 병사 A씨가 이날 새벽 4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국군수도통합병원으로 이송됐다고 전했다.
A 씨는 휴가 중 대구를 방문해 신천지 교회에 다니는 여자친구를 만났던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한편 이날 새벽 충남 계룡시의 한 공군 장교 B 씨 또한 코로나19 환진 판정을 받고 국군수도병원으로 이송됐다.
B 씨는 어학병 시험문제 출제관으로 지난 17일 대구 계룡대 공군기상단에 파견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