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법인 율촌이 다음달 19일 오후 3시부터 미국 뉴욕남부지구 연방검찰청 최고위직을 역임한 미국 로펌 'Cleary Gottlieb'의 김준현 변호사를 초대해 '기업 수사의 변화 양상과 사내 법무팀의 역할'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 파르나스타워 율촌 38층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이날 세미나는 김 변호사와 대검 중수부장 및 고검 검사장을 지낸 율촌의 김경수 변호사, 국제형사팀 이영상 변호사 등이 참여해 좌담 형식으로 진행된다.
세미나에서는 '변호인-의뢰인 특권', '디지털 압수수색' 등 절차적 문제를 포함해 우리나라 '기업수사의 방법론과 수사 테마의 변화 추세' 등을 살펴보고, 한국기업에 대한 한미 수사당국의 공조수사 양상과 대응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세미나 참가는 6월 17일 오후 6시까지 선착순으로 마감되며 기업 관계자는 무료로 참석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