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규동 법무법인 율촌 국제조세팀장.
19년간 국제조세라는 한 우물을 판 국제조세전문가다. 2012년부터 율촌 조세그룹에서 tax partner로 근무해왔고, 현재 국제조세팀 공동팀장을 맡고 있다.
2000년 삼일회계법인에 미국 공인회계사로 입사해 다양한 국제조세 사건을 경험한 뒤 2012년 율촌에 합류해 국제조세 일반자문, 다국적 기업의 국내 투자 및 해외펀드의 국내 투자 관련 세무자문 등 국제조세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특히 국내 대형로펌과 회계법인의 택스 파트너 중 가장 많은 국제조세 사건을 수행한 국제조세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최대 세액 규모의 미국계 펀드에 대한 세무조사 대응 업무를 맡아 조세불복을 진행했고 다국적 기업의 경정청구 및 불복 소송 중 세액 규모가 가장 큰 사건을 총괄하기도 했다.
자문 업무도 적극적으로 수행해 한국 연기금, 공제회, 보험사 등 미국, 영국, 독일 등 해외 부동산 투자를 자문했고 현재 국민연금 해외부동산투자 세무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국제조세 파트를 맡아 온 경험을 토대로 국세청 조세법령개정 태스크포스(TF) 및 기재부 디지털 이코노미(Digital Economy) 세제 외부자문위원 등을 역임했다.
이 밖에도 현재 한국국제조세협회 총무이사를 맡고 있으며 작년 서울에서 개최된 국제재정협회(International Fiscal Association) 서울 총회의 조직위원 및 재무책임자 역할을 수행했다.
뛰어난 영어 실력, 국제조세 업무에 대한 다양한 경험, 다국적 기업 본사 세무책임자 및 아태 지역 세무책임자로부터의 신임이 자신의 가장 큰 장점이자 자산이다.
외국인 세무책임자에게 자문할 때 실력 및 정성으로 감동을 주면 자연스럽게 다른 고객에게 좋은 평가로 이어지고 이것이 새로운 고객 확보로 이어져 다국적 고객을 늘리는데 큰 도움이 됐다고 한다.
회계법인 근무 당시 '전문가는 남들이 하기 어려워하고 싫어하는 일을 도와주는 사람'이라고 했던 본부장의 조언을 늘 가슴에 새기고 업무에 임한다.
가장 좋아하는 것은 가족과의 여행.
평소 8~90년대 가수인 이문세, 유재하 등의 발라드를 즐겨듣고, 외국 가수로는 Queen을 좋아한다.
<약력>
한양대 수학과 졸업, 미국 공인회계사 합격, 삼일회계법인 이사, PricewaterhouseCoopers LLP London 택스 시니어 매니저(tax senior manager), 법무법인 율촌 조세그룹 파트너 미국회계사(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