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법인 율촌이 오는 28일 오후 2시 서울 삼성동 파르나스타워 39층 렉처홀에서 '보험산업의 당면 과제와 그 극복방안 모색'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국제회계기준(IFRS 17)과 시가 평가 기반의 신지급여력제도(K-ICS) 도입을 앞두고 보험사의 자본 확충 등 최근 제기된 문제점에 대해 외국 사례를 중심으로 보험회사의 자본금 확충 방안 및 실패 시 도산 문제, ILS의 활용 방안 등을 살펴볼 예정이다.
율촌의 신현화 변호사가 '보험회사의 자본확충 방안'을, 김선경 변호사가 '자본확충 실패에 따른 도산 이슈'에 대해 각각 발표하고 이어 이명재 미국 변호사가 '주요 국가의 ILS 발행'을, 표정률 변호사가 '한국에서의 ILS 발행 관련 주요 법률 쟁점'에 대해 설명한다.
신 변호사는 "새로운 제도 도입으로 우리나라의 보험산업은 그동안 경험하지 못했던 큰 변화에 직면하고 있다"며 "보험사들의 재무 부담이 커지고 있는 만큼 세미나를 통해 변화에 대응해 나가는 데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세미나 참가는 율촌 홈페이지의 세미나 안내 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