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KT
KT가 오는 15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서울 광화문과 강남에서 5G 체험버스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15일부터 24일까지는 광화문, 25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는 강남역 일대에서 운행하며 대형버스에 5G 모바일 핫스팟을 탑재해 광화문과 강남역 일대 5G기지국에서 신호를 받아 와이파이(WiFi)로 변환한다.
이를 통해 탑승객들은 5G 네트워크를 탑재한 차량으로 이동하면서 스마트폰 등 별개의 단말기가 필요 없는 차세대 미디어 서비스인 기가라이브 TV 등 고품질 실감형 미디어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다.
VR HMD(Head-Mounted Display)를 착용하고 스페셜포스 VR, 프로농구 VR 생중계를 운행 중인 차량에서 즐기는 것은 물론 영화, 예능, 골프레슨 등도 360도 VR 영상을 통해 감상할 수 있다.
5G 서비스의 온전한 구현은 5G 네트워크가 필수적으로 VR(가상현실)이나 AR(증강현실) 같은 차세대 미디어 서비스는 시간당 가장 높은 데이터 트래픽이 발생하기 때문에 초고속, 초저지연, 초연결을 특징으로 한다.
5G는 LTE 대비 전송 속도는 최대 20배 빠른 20Gbps(기가비피에스), 체감속도는 최소 10배 이상, 응답속도는 10분의 1에 불과하기 때문에 주행 중인 차량 안에서도 초고화질의 미디어 환경을 구현할 수 있다.
사전체험 신청 접수는 8일부터 시작하며 5G 버스 사이트(www.kt5Gbus.com)를 통해 진행된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하루 5회 운행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