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법인 화우가 15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아셈타워 화우 사무실에서 삼성생명, 중소기업경영지원단과 공동으로 '상속증여, 자산승계 전략 세미나'를 개최했다.
법무법인 화우가 삼성생명, 중소기업경영지원단과 공동으로 '상속증여, 자산승계 전략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화우에 따르면 이번 세미나는 중소기업 대표와 고액자산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상속 및 증여를 통한 자산승계시 고려해야 할 사항을 논의했다.
화우의 조세전문그룹장 전오영 변호사는 "경제발전에 따라 기업 및 자산가치는 급격하게 늘었지만 상속 및 증여를 통한 자산승계가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아 거액의 상속세를 부담하거나 가족간의 재산상속분쟁이 발생하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며 "이에 대한 사전 예방법을 모색하고자 각 분야 전문가들과 함께 상속증여의 자산승계 과정에서 고려해야 할 사항을 살펴보고 필요한 전략을 도출해보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총 4세션으로 나눠 진행된 이날 세미나의 첫 번째 세션에서는 '상속대중화 시대의 상속증여'를 주제로 삼성생명 WM사업부 임종욱 세무자문이 발표를 맡아 상속세의 개념 및 실무에 대해 알아보고 상속, 증여세 절세 방안을 설명했다.
이어 두 번째 세션에서는 화우의 기업송무그룹 소속 자산관리팀장인 양소라 변호사가 '상속분쟁의 예방 및 대응 전략'을 주제로 사례를 통한 상속분쟁의 원인과 분쟁 없는 상속 방법에 대해 발표했다. 상속분야 최고의 전문가로 알려진 양 변호사는 전 변호사와 함께 "세금은 아끼고 분쟁은 예방하는 상속의 기술"을 공동저술한 바 있다.
세 번째 세션에서는 화우의 김용택 변호사가 '상속, 증여에서 신탁제도의 활용'을 주제로 유언 대용으로서의 신탁활용 사례와 유언대용신탁의 과세에 대해 설명했다. 김 변호사는 다양한 조세사건을 수행해 온 베테랑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최근에는 주식회사 부영의 법인세 부과처분 취소소송 대리를 맡아 승소하기도 했다.
마지막 세션에서는 화우의 조형래 AICPA/세무자문팀장이 '상속, 증여세 신고 및 세무조사에 대한 효율적 대응'을 주제로 발표했다. 조 팀장은 국세청 조사국 및 국제조세팀에서 12년간 근무하고, SC제일은행 세무자문을 총괄한 경력이 있는 재산제세 전문가로 알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