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Vkworld S9
삼성전자의 차기 갤럭시S9과 관련된 정보유출이 점점 증가하는 가운데 짝퉁 천국 중국에 복제품 이미지가 등장했다.
갤럭시S9의 CAD 디자인 렌더링이 지난 몇 개월 동안 온라인을 통해 지속적으로 유출돼 왔기 때문에 대부분의 소비자나 관심을 가진 관계자들은 대략 어떤 모습을 할 것인지를 짐작할 수 있다.
이러한 정보들은 복제품 생산에 관심을 가진 중국 기업들도 접할 수 있었고 그중 하나인 Vkwold라는 회사는 갤럭시S9의 모든 시각적 특성을 반영한 것으로 보이는 단말기를 공개하기에 이르렀다.
심지어 3500mAh 배터리를 탑재할 것이라는 갤럭시S9에 비해 훨씬 대용량 배터리에 가격은 훨씬 저렴하다. 공개된 모조품 VKworld S9의 외형 디자인은 갤럭시S9이라고 해도 믿을 만큼 닮아 있다.
구체적으로 좁은 상·하단 베젤에 18:9 화면비의 5.99인치 베젤리스 디스플레이, 후면 듀얼카메라, 카메라 하단의 지문인식 스캐너를 장착하고 6GB(기가바이트)램이 탑재됐다.
프로세서는 미디어텍의 텐(10) 코어 헬리오X30으로 강력한 성능 또한 눈길을 끈다. 내부저장 용량은 128GB에 5000mAh 초대용량 배터리를 장착했지만 가격은 700달러 이하로 갤럭시S9 출시 직후 판매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