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이석테마피부과 임이석 원장. 사진=임이석테마피부과 제공
한 연구기관의 연구조사 결과 여성 취업자의 평균연령은 2015년 39.6세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2010년 36.1세에서 3.5세 늘어난 수준이다.
업계에 따르면 30대부터 피부 처짐과 주름 등 노화현상이 본격화되고 40대가 되면 피부탄력이 빠르게 무너진다. 최근에는 여성들이 깊게 패인 주름을 방치할 경우 안 좋은 인상으로 인해 동료나 상사로부터 외면을 받을 수 있어 적극적으로 개선하려는 추세라는 것이다.
업계 관계자는 "40~50대 중년층 사이에서 매년 인기를 얻고 있는 시술은 보톡스리프팅"이라며 "이 나이대에는 복잡한 수술보다는 과정이 간편하면서도 효과가 빠르고 자연스러운 시술을 선호하는 편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보톡스리프팅은 기존 보톡스가 얼굴 표정근육 주사로 미간, 눈가주름 등 표정주름을 펴는데만 주로 적용됐던 것과 달리 피부 진피층에 삽입돼 이마, 광대 등 얼굴의 윤곽까지 개선된다"며 "시술과정이 간편하고 시술 직후부터 효과가 나타나 바쁜 스케줄에 쫓기는 직장 여성들이 점심시간을 활용해 시술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전문가들은 무너진 얼굴선이 고민일 경우 즉각적인 리프팅 효과가 있는 에어젠트를 추천한다. 이는 에어젠트가 안전한 특수용액을 초고압에 의해 피부 속으로 분사시켜 조직 재생효과와 근육수축을 유발하기 때문이다.
노화로 줄어든 피부 속 콜라겐 생성을 촉진해 얼굴 볼륨 회복으로 안면 주름을 개선시켜주는 스컬트라도 40~50대에서 선호한다는 설명이다. 이 시술은 콜라겐이 서서히 차오르면서 시간이 지날수록 자연스러운 볼륨과 탄력을 더해 페이스 리프팅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특징을 지녔다.
임이석테마피부과 임이석 원장은 "무조건적으로 최신시술을 고집하는 것보다 시술 전 숙련된 전문가와의 상담을 통해 자신의 문제점을 정확히 파악해야 한다"며 "이후 가장 효과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시술을 받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