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연수는 지난달 26일부터 30일까지 3박5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됐다.
고양무지개리틀야구단은 고양시와 롯데리아 페스티볼 총감독인 허구연 KBO야구발전실행위원장이 다문화가정의 어린이들이 사회구성원으로 스포츠를 통해 바로 설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아래 지난 2012년 전국 최초로 결성된 야구팀이다.
이번 친선 교류 전에는 베트남 어머니의 두 자녀이자 고양무지개리틀야구단 주장인 형 양동근군(13세, 가람초)과 동생 양준성군(11세, 가람초)의 외가인 베트남 남부 껀터를 방문하는 친구의 외갓집 방문 등 베트남 현지 문화 및 농장 체험을 통해 팀원의 고향에 대한 이해도와 함께 우정을 다질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롯데리아 관계자는 "이번 교류를 통해 베트남 현지 문화 이해를 통해 팀원간의 우정을 다지고 서로 다르지 않음을 팀원간의 문화 교류를 통해 이해 할 수 있는 기회였다"고 말했다.
이어 "고양무지개리틀야구단 후원으로 스포츠를 통한 사회 발전과 다문화 가정의 유소년들을 위한 관심과 지원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계획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롯데리아는 이번 베트남 친선 교류를 포함해 티볼 대회 도전기 등 무지개리틀야구단의 성장기와 허구연 총 감독의 베트남 야구 보급 활동 등이 MBC Sports 플러스 다큐멘터리로 제작돼 12월 중 방영된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