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웨이보(KK디디아오)
모바일 제품에 대한 정확한 정보 공개로 유명한 중국 웨이보 계정 KK디디아오(@KK低调)는 4일 애플 제품을 조립하는 폭스콘 노동자의 출입카드를 촬영한 사진 2장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은 해당 노동자의 신분을 감추기 위해 사진과 이름은 가려져 있으나 바코드가 새겨져 있고 '256G黑2'라고 새겨져 있다. KK디디아오는 256GB(기가바이트) 피아노블랙(유광)이라는 설명을 달고 있다.
지난 3일 홍콩 KGI증권 애플 전문 애널리스트 궈 밍치가 공개한 투자자 노트에 따르면 피아노블랙은 4.7인치 아이폰7 256GB 버전으로만 한정 출시될 것이라고 한다.
함께 공개된 또 다른 사원증 사진은 '126G黑1'으로 인쇄돼 있고 이는 128GB 버전으로 다크 블랙(Matt black) 색상을 조립하는 라인의 진원용으로 이해된다.
그는 “폭스콘 공장에 근무하는 직원으로부터 입수한 사진”이라며 “용량과 색상에 따라 각기 다른 조립라인을 통해 제조되고 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