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는 28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제49차 세제발전심의위원회(위원장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를 개최하고, 올해 세법개정안을 심의했다.
세제발전심의위원회 위원들은 총 65명으로, 세무·경제학과 교수, 세무·회계·변호사, 유관기관·민간단체장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쉽게 말해 각계각층을 대변하는 민간 전문가다.
이들은 지난 4월부터 7개 분과(총괄분과, 소득과세분과, 법인과세분과, 재산과세분과, 소비과세분과, 국제조세분과, 관세분과)로 나뉘어 활동했다.
◆…"세제지원 늘렸으니 투자 기대하겠습니다." = 28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제49차 세제발전심의위원회'에 회의에 앞서 유일호 경제부총리(사진 오른쪽)와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나란히 서서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아…저…그…', "첫 세법심의 떨리네" = 유일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8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제49차 세제발전심의위원회'에 참석,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유 부총리는 이 자리에서 "조세·재정·경제 등 각 분야의 저명한 전문가이신 여러분께서 기탄없이 고견을 말씀해 주시고 심도 있는 논의도 해달라"고 당부했다.
◆…행동은 각자 위치에 맞게끔… = 28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제49차 세제발전심의위원회가 열렸다. 유일호 경제부총리는 모두 발언을 통해 올해 세법개정안의 방향에서 대해 설명하고 있으며,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사진 오른쪽)은 경청하고 있다. 최영록 기획재정부 세제실장(사진 왼쪽)은 고개를 숙인 채 자료를 검토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