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사진부문 대상을 차지한 공주세무서 유병민 조사관의 '생각의 계절'.
숨겨 왔던 국세공무원들의 예술적 기질을 마음껏 뽐내는 자리, '국세가족 문예전'이 올해도 어김없이 찾아왔습니다.
2011년 시작돼 올해 6회를 맞은 국세가족 문예전.
국세공무원은 물론 국세공무원의 배우자 및 부모까지 참가 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특히 국세청은 올해 개청 50주년을 맞아 퇴직 후 다양한 작품활동을 하고 있는 선배 국세인들의 미술작품을 찬조받아 함께 전시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문학분야 3개 부문(시·시조, 수필, 단편소설), 미술분야 4개 부문(서예·문인화, 회화, 사진, 공예)으로 나뉘어 진행되는 이번 문예전은 부문별 복수 응모도 가능하며 이미 수상을 한 경험이 있는 국세인도 출품이 가능합니다.
단 여러 사람에게 수상의 기회를 안겨주기 위해 과거에 금상 이상을 수상한 이는 동일 부문 입상에서 제외된다고 하네요.
접수기간은 내달 13일~22일까지 입니다.
등기우편(택배), 방문, 전자우편 등의 방법으로 접수(국세청 복지운영계 주관)가 가능하며 우편접수의 경우 접수마감일 내 도착분까지만 접수가 가능하다고 하니, 조금 서두르는 편이 좋겠습니다.
심사는 부문별 전문작가 1~2명으로 구성된 분야별 심사위원회에서 입상작이 결정될 예정이며 심사결과는 오는 8월 하순에 발표될 예정입니다.
9월 초 열리는 시상식에서는 분야별 대상, 금상, 은상, 동상이 수여되며 국세청장 상장과 함께 소정의 상금도 수여될 예정입니다.
시상인원은 각 분야별 대상 1명, 금상 3명, 은상 6명, 동상 12명 등 총 44명(문학 22명, 미술 22명)입니다.
총 상금은 800만원 입니다. 대상에게는 1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되며, 금상에 50만원, 은상에 30만원, 동상에 20만원의 상금이 각각 수여됩니다.
아울러 우수작품은 작품집, 국세청 달력 등에 사용되며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국세청 1층 로비에 전시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