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출문제가 가장 중요하다" = 김묘엽 강사는 조세일보(www.joseilbo.com)와의 인터뷰를 통해 세무사 시험 민법과목은 75%이상 기존 기출이 다시 출제되고 있기 때문에 5개 지문 전체를 완벽 분석해 지문이 왜 맞고 틀리는지 정확히 아는 연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세무사 민법·상법 강사 김묘엽
이그잼경영아카데미 김묘엽 강사는 수험생들에게 기출문제 중심의 문제풀이와 공부에 흥미를 가지도록 노력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자신을 바로 알고 자신에게 맞는 가장 좋은 공부방법을 찾아나가는 것이 시험 합격생들의 비밀이라고 강조했다.
조세일보(www.joseilbo.com)는 최근 김묘엽 강사를 만나 세무사를 준비하는 수험생들을 위한 공부방법과 시험 합격비법 등을 들어 보았다.
Q. 강의를 시작 하게 된 시기와 계기는?
A. 사법시험 2차에 떨어지고 나서 법 과목 강사가 되기로 마음을 먹고 경험을 쌓기 위해 사법시험 과외를 시작했다. 과외를 하다 보니 강남을 중심으로 소문이 났는데 그 당시 합격의 법학원에 부원장이 찾아와 강의 제안을 해 학원에서 강의를 본격적으로 시작하게 됐다. 2012년도에 강사로서 처음 학원에서 강의를 시작했고 이그잼경영아카데미는 2014년도에 처음 왔다.
Q. 세무사 민법의 공부 방법은?
A. 민법은 기존 기출이 75%~85%까지 다시 출제 되고 있어 기출문제가 가장 중요하다. 기출문제를 풀 때는 세무사 시험이 산업인력관리공단으로 이관된 2009년도 이후부터 공부하면 된다.
이때 5개 지문을 하나씩 꼼꼼히 읽고 정답여부를 일일이 체크해야 한다. 가장 중요한 점은 어느 부분의 표현 때문에 틀렸는지 표시하고 반드시 옳은 지문으로 직접 고쳐주는 연습이 필요하다.
그래야 시험장에서 정확하게 정답을 찾을 수 있다. 틀린 지문을 찾지 못하거나 틀린 부분은 찾았지만 옳은 지문으로 고치지 못했다면 표시해 두고 반복해서 숙달해야 한다.
Q. 강의 중점을 어디에 두는가?
A. 수업의 내용을 단계적으로 생각하며 수업을 진행한다. 보통 학원의 기본강의는 100%이상의 것을 주입시키려한다. 그러면 수험생들이 강의의 내용을 더 잘 이해하는 것이 아니라 더 정리를 못하는 경우가 많다.
기본강의 계획은 수업 내용을 지엽적인 것들은 제외하고 큰 들에서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잡고, 객관식에서는 요약서를 만들어 세부적인 부분까지 한꺼번에 정리한다. 즉, 수업내용 내내 단계적으로 학습하는 방법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아울러 학생들을 지도하는데 가장 큰 중점을 두는 것은 흥미유발인데 수험생활에 있어서 흥미유발은 꼭 필요하다. 공부한지 2년차가 된 한 학생은 기본강의를 듣고 있었는데 내용을 거의 안다고 생각하니까 수업에도 자주 빠지고 수업에 집중도 하지 못하더라.
그래서 상담을 통해 문제를 미리 풀어오고 예습위주의 공부 방법으로 바꾸도록 했다. 그 뒤로는 예습 시 이해가 안 된 부분을 중심으로 수업시간에 집중하면서 공부에 흥미를 가지더라. 수험생들도 자신에 맞는 흥미를 찾아서 공부를 하면 좋을 것 같다.
Q. 강의 장점은 무엇인가?
A. 강의를 들었던 학생들이 하는 일관된 말은 재미있고 쉽게 이해가 된다. 그리고 비교 정리를 잘해준다고 한다. 개인적으로 다른 분들보다 요약서를 잘 만드는 편이라 학생들에게 객관식 강의 때부터 최종정리용 요약서를 만들어 주고 있다.
과목별로 민법은 생활 속에서 가장 친근한 예를 들어서 이해하기 쉽게 가르쳐 주려고 노력하고 있다. 그렇다 보니 민법은 학생들이 웃으면서 즐겁게 수업을 듣는다.
상법은 아무래도 민법과 비교해서 일상생활에서 접하기 어려운 부분들이 많다. 그래서 민법의 체계로 상법을 이해시켜 주고 있다. 민법의 체계로 상법을 이해하면 단순암기 부분이 상당히 줄어들고 시험에서 어려운 난이도의 문제를 쉽게 해결할 수 있다.
Q. 수험생들에게 제시하는 합격 비법이 있다면?
A. 수험생들의 합격방법은 개인에 따라 전혀 다르다. 합격을 위한 방법에는 천편일률적인 방법이 있는 것도 아니다. 이번에 상담한 학생들에게 각각의 합격방법을 따로 알려줬다.
어떤 학생에게는 객관식 문제부터 공부를 해라. 어떤 학생에게는 기본서를 정독하면서 개념을 잡아라. 어떤 학생에게는 계획을 세우라. 어떤 학생에게는 복습을 해야 한다고 하고 어떤 학생들에게는 예습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합격생들의 공통점은 자기 자신을 바로 아는 것이다. 자신을 바로 알고 자신에게 맞는 가장 좋은 방법을 찾아가는 것이 중요하다.
Q. 수험생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A. 공부하는 학생들은 모두 합격할 수 있는 자격이 있다. 합격을 위해서는 자신을 가장 잘 알도록 노력해 보고 나 자신을 보기 어렵다면 주위에 귀를 열어둬라. 주위 사람들이 많은 조언을 해 줄 것이다. 이것이 가장 빠르게 합격할 수 있는 방법이다.
약력
한양대학교 법과대학 졸업
중앙대학교 상법 특강
前) LTS 법학원 변호사시험 상법 전임
前) 합격의 법학원 변호사시험 상법 전임
前) 합격의 법학원 사법시험 민법 전임
前) 합격의 법학원 노무사 민법 전임
前) 합격의 법학원 세무사 민법, 상법 전임
前) 합격의 법학원 감정평가사 민법 전임
前) 합격의 법학원 변리사 민법 전임
前) 프라임 법학원 사법시험 민법, 변호사시험 상법 전임
現) 이그잼웅지아카데미 세무사 민법, 상법 전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