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개통한 차세대TIS의 새 명칭이 '엔티스(NTIS)'로 확정, 임환수 국세청장(가운데)을 비롯한 간부들이 선포식을 개최했다. '엔티스'는 기존 TIS의 브랜드 가치를 살리면서 TIS가 새롭게 탄생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사진=김용진 기자)
국세청이 차세대 국세행정시스템(TIS)의 명칭을 '엔티스(NTIS)'로 확정하고 선포식을 개최했다.
국세청은 6일 세종시 나성동 국세청사에서 열린 전국세무관서장회의에 앞서 차세대TIS 공식명칭 선포식을 가졌다.
엔티스(NTIS)는 기존 TIS의 브랜드 가치를 살리면서 TIS가 새롭게 탄생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또한 그간의 시스템 구축과정과 직원들의 노력 등을 담은 동영상 시청을 통해 국세공무원으로서의 긍지와 일체감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차세대 시스템은 변화하는 세정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국세청이 역점 추진한 사업으로 2011년 시작해 올해 2월까지 30여종의 모든 전산시스템을 한 번에 전면 개편한 국세청 개청 이래 최대의 프로젝트였다.
국세청은 새로운 차세대 시스템을 활용해 전자서고 시스템 구축, 우편물 자동 발송 등을 통해 내부업무의 효율성을 높이는 한편 쉽고 빠른 홈택스 서비스 제공을 통해 납세 편의성을 크게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만성 국세청 전산정보관리관은 "차세대 시스템의 조기 안정화를 위해 전 직원이 합심해 노력한 결과, 종합소득세, 근로·자녀장려금, 연말정산 재정산 관련 전자신고 등을 차질 없이 마무리 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