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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더플레이스, 건강식재와 伊 감성 담아 재탄생

  • 보도 : 2013.06.19 15:43
  • 수정 : 2013.06.19 15:43

 

CJ푸드빌의 더플레이스매장 모습

 

◆… 출처 : CJ푸드빓 제공

외식전문기업 CJ푸드빌(대표 허민회)의 뉴욕식 다이닝&카페 더플레이스가 이탈리안 캐주얼 레스토랑으로 브랜드 컨셉을 바꿔 매장을 새롭게 오픈했다고 19일 밝혔다.

새로운 컨셉의 더플레이스는 메뉴부터 인테리어, 유니폼까지 브랜드에 대한 모든 것을 노희영 CJ브랜드전략 고문이 총괄 디렉팅 했다.

노 고문은 ‘스파게티’가 이탈리아 요리의 전부였던 1989년 당시 청담동에 정통 이탈리안 레스토랑을 오픈하며 국내 최초로 ‘파스타’란 개념을 도입시켰으며 이후 누들 바, 유기농 레스토랑 등 외식 시장의 변화를 이끈 굵직한 브랜드들을 성공적으로 런칭시킨 외식업계의 ‘미다스의 손’으로 불리고 있는 인물.
 
노고문의 디렉팅을 거쳐 새롭게 변신한 더플레이스는 투박하고 거친 ‘인더스트리얼 빈티지’ 컨셉의 인테리어와 로컬 푸드를 활용한 건강 식재를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국내산 한우, 서산 마늘, 안동 사과, 호랑이 강낭콩 등 신선한 국내산 식재를 사용하고, 작은 접시 메뉴제를 도입, 개인 취향에 따라 3500~9000원의 합리적인 가격대에 그릴드 치킨•미트볼과 같은 메인메뉴, 샐러드, 애피타이저 등을 즐길 수 있게 했다.
 
이와 함께 이탈리아 레스토랑으로써의 전문성도 강화해 기존 이탈리안 레스토랑과 차별화를 시도했다.

유럽식품품질인증인 DOP를 획득한 5가지 고급 이탈리아산 치즈와 6가지 이탈리아산 파스타 면을 요리에 사용하고 20여 종의 다양한 이탈리아산 와인을 갖춰 메뉴와의 조화를 고려했다. 또 ‘메뉴 주문 전담 서버 제도’를 마련해 고객들이 개인 입맛과 취향에 따라 쉽게 메뉴를 선택, 주문할 수 있도록 했다.
 
더플레이스 관계자는 “브랜드 런칭 7년만에 변화된 트렌드를 반영하고 브랜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대대적인 브랜드 리뉴얼을 단행하게 됐다”며 “특별한 홍보 없이 가오픈한 상황에서 지난 주말 하루 평균 500명이 매장을 방문할 정도로 고객들의 반응이 좋아, 앞으로 더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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