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퓰리즘입법감시 시민단체연합, 오는 30일 세미나 개최
보수성향의 시민단체들이 이명박 정부의 포퓰리즘 정책 문제점을 정면으로 비판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27일 포퓰리즘입법감시 시민단체연합은 오는 30일 오전 10시 30분부터 국회 의원회관 제3간담회실에서 '포퓰리즘 정책, 무엇이 문제인가?'를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세미나는 조전혁 한나라당 국회의원과 자유기업원이 공동 주관하며, 포퓰리즘입법감시 시민단체연합 33개 시민단체가 함께 주최한다.
이날 세미나는 좌승희 경기개발연구원 이사장의 사회로 진행되며, 민경국 강원대 교수가 '이명박 정부의 포퓰리즘'을 주제로 첫 발제를 진행한다.
이어 김진성 교육선진화운동 상임대표가 '정당별 포퓰리즘 정책 비교', 이영 한양대 교수가 '복지포퓰리즘', 조동근 명지대 교수가 '포퓰리즘과 기업정책'을 주제로 각각 발표할 예정이다.
또 류근일 전 조선일보 주필, 김광동 나라정책연구원장, 이헌 시민과함께하는변호사들 대표, 정규재 한국경제신문 논설실장 등이 토론자로 참석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