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자들에게 연말정산은 해마다 다가오는 통과의례이자, 걱정거리이기도 하다.
올해만큼은 직접 챙기겠다고 마음을 다잡아보지만 정작 증빙을 챙기고, 세금을 계산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생각하면 이내 포기하고 회사 경리팀에 맡기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러나 한해동안 본인과 가족이 얼마나 썼는지 세금은 얼마나 냈는지 등의 기본적인 자금 흐름은 회사보다는 직접 쓴 본인이 더 잘 알고 있는 법. 매번 어렵게만 생각해서 남에게 맡기기보다는, 이번만큼은 스스로 꼼꼼히 챙겨본다는 마음을 가져보는 것은 어떨까.
특히, 직장인들의 연말정산 준비를 도와주기 위해 국세청 등에서 마련하고 있는 다양한 서비스가 운영되고 있으니, 이를 잘 활용한다면 보다 쉽게 연말정산을 할 수 있다.
□ "종이 없이 간편하게"…국세청 연말정산 간소화서비스= 국세청은 연말정산에 필요한 각종 영수증을 금융기관, 학교, 병의원 등에서 제출 받아 인터넷(www.yesone.go.kr)으로 제공하고 있다.
각종 보장성 보험료, 의료비, 교육비, 직업훈련비, 개인연금, 연금저축, 퇴직연금, 신용카드사용액은 물론 주택자금, 주택마련저축, 소기업·소상공인공제부금 등 장기주식형저축 항목까지 지출증빙을 챙길 수 있어 직접 '발품'을 파는 수고를 덜 수 있다.
게다가 국세청이 지난해부터 'Paperless 연말정산'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하면서 종이가 아닌 컴퓨터 파일 형태로 소득증빙자료를 제공하고, 이를 제출 받기 때문에 예년처럼 자료를 일일이 프린트해야 하는 수고 또한 생략할 수 있다.
또 올해부터는 각종 기부금, 유치원 교육비, 미취학 아동의 보육시설·학원·체육시설 교육비, 장애인특수교육비와 관련된 지출증빙도 제공된다는 점도 잊지 말자.
다만, 이 서비스는 영수증발급기관에서 국세청에 제출한 자료를 근거로 제공되는 것이기 때문에 영수증발급기관에서 국세청에 제공하지 않은 자료는 조회되지 않는다.
국세청의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는 15일부터 인터넷을 통해 제공될 예정이다.
연말정산간소화 서비스 이용을 위해선 본인 인증 및 공인인증서 확인절차를 반드시 거쳐야 하기 때문에 미리 인터넷 '공인인증서'를 준비해 두는 '센스'도 잊지 말자.
아울러 올 초 국세청이 14개 서비스 분야를 통합해서 새로 만든 '126' 국세청 세미래(稅未來) 콜센터를 이용한 문의도 가능하다. 126을 누른 뒤 안내에 따라 7번을 누르면 연말정산 간소화 홈페이지 사용과 관련된 문의가 가능하다.
□ 스마트폰 시대…연말정산 APP도 활용해보자= 스마트폰 사용자라면 국세청이 제공하는 어플리케이션 '손안에 연말정산 2010'을 활용해 볼 것을 추천한다.
어플리케이션에는 연말정산 간편계산기는 물론, 연말정산에 적용되는 각종 공제혜택의 소개 및 활용법 등이 자세히 나와 있다. 또한 자주 묻는 질문 30개를 모아서 미리 설명해 둔 'Q&A 30選' 코너도 있으니 활용해 보면 좋다.
또한 '전국 세무서 찾기 서비스'를 통해 가까운 세무서의 위치와 전화번호 등을 쉽게 알 수 있고. 국세청 세미래(126)번호 자동연결 서비스도 제공된다.
이밖에도 '110' 정부민원안내 콜센터를 통해서도 연말정산과 관련된 궁금증 사항 등을 상담받을 수 있으며, 개별 사업자의 경우 연말정산 맨투맨상담(www.yesone.go.kr/call)을 이용하면 편리하게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인터넷 상담은 국세청 고객만족센터(call.nts.go.kr)를 통해 받을 수 있고, 현금영수증 등록·조회는 현금영수증.kr 이나 www.taxsave.go.kr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올해만큼은 직접 챙기겠다고 마음을 다잡아보지만 정작 증빙을 챙기고, 세금을 계산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생각하면 이내 포기하고 회사 경리팀에 맡기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러나 한해동안 본인과 가족이 얼마나 썼는지 세금은 얼마나 냈는지 등의 기본적인 자금 흐름은 회사보다는 직접 쓴 본인이 더 잘 알고 있는 법. 매번 어렵게만 생각해서 남에게 맡기기보다는, 이번만큼은 스스로 꼼꼼히 챙겨본다는 마음을 가져보는 것은 어떨까.
특히, 직장인들의 연말정산 준비를 도와주기 위해 국세청 등에서 마련하고 있는 다양한 서비스가 운영되고 있으니, 이를 잘 활용한다면 보다 쉽게 연말정산을 할 수 있다.
□ "종이 없이 간편하게"…국세청 연말정산 간소화서비스= 국세청은 연말정산에 필요한 각종 영수증을 금융기관, 학교, 병의원 등에서 제출 받아 인터넷(www.yesone.go.kr)으로 제공하고 있다.
각종 보장성 보험료, 의료비, 교육비, 직업훈련비, 개인연금, 연금저축, 퇴직연금, 신용카드사용액은 물론 주택자금, 주택마련저축, 소기업·소상공인공제부금 등 장기주식형저축 항목까지 지출증빙을 챙길 수 있어 직접 '발품'을 파는 수고를 덜 수 있다.
게다가 국세청이 지난해부터 'Paperless 연말정산'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하면서 종이가 아닌 컴퓨터 파일 형태로 소득증빙자료를 제공하고, 이를 제출 받기 때문에 예년처럼 자료를 일일이 프린트해야 하는 수고 또한 생략할 수 있다.
또 올해부터는 각종 기부금, 유치원 교육비, 미취학 아동의 보육시설·학원·체육시설 교육비, 장애인특수교육비와 관련된 지출증빙도 제공된다는 점도 잊지 말자.
다만, 이 서비스는 영수증발급기관에서 국세청에 제출한 자료를 근거로 제공되는 것이기 때문에 영수증발급기관에서 국세청에 제공하지 않은 자료는 조회되지 않는다.
국세청의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는 15일부터 인터넷을 통해 제공될 예정이다.
연말정산간소화 서비스 이용을 위해선 본인 인증 및 공인인증서 확인절차를 반드시 거쳐야 하기 때문에 미리 인터넷 '공인인증서'를 준비해 두는 '센스'도 잊지 말자.
아울러 올 초 국세청이 14개 서비스 분야를 통합해서 새로 만든 '126' 국세청 세미래(稅未來) 콜센터를 이용한 문의도 가능하다. 126을 누른 뒤 안내에 따라 7번을 누르면 연말정산 간소화 홈페이지 사용과 관련된 문의가 가능하다.
□ 스마트폰 시대…연말정산 APP도 활용해보자= 스마트폰 사용자라면 국세청이 제공하는 어플리케이션 '손안에 연말정산 2010'을 활용해 볼 것을 추천한다.
어플리케이션에는 연말정산 간편계산기는 물론, 연말정산에 적용되는 각종 공제혜택의 소개 및 활용법 등이 자세히 나와 있다. 또한 자주 묻는 질문 30개를 모아서 미리 설명해 둔 'Q&A 30選' 코너도 있으니 활용해 보면 좋다.
또한 '전국 세무서 찾기 서비스'를 통해 가까운 세무서의 위치와 전화번호 등을 쉽게 알 수 있고. 국세청 세미래(126)번호 자동연결 서비스도 제공된다.
이밖에도 '110' 정부민원안내 콜센터를 통해서도 연말정산과 관련된 궁금증 사항 등을 상담받을 수 있으며, 개별 사업자의 경우 연말정산 맨투맨상담(www.yesone.go.kr/call)을 이용하면 편리하게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인터넷 상담은 국세청 고객만족센터(call.nts.go.kr)를 통해 받을 수 있고, 현금영수증 등록·조회는 현금영수증.kr 이나 www.taxsave.go.kr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