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균 광주지방국세청장이 관내 사업장을 직접 방문, 내년부터 시행하는 전자세금계산서 사용에 대한 개별홍보에 나섰다.
8일 광주지방국세청에 따르면 전자세금계산서 본격 시행을 앞두고 제도의 빠른 정착을 위해 임 청장은 이날 광주시 광산구 하남공단 소재 제조업체를 방문, 전자세금계산서 발행방법을 홍보하고 업체 관계자들에게 적극적인 협조를 구했다.
또 임 청장은 e세로 홈페이지 가입과 전자세금계산서 조회방법 등을 기업체 실무자에게 직접 지도하고 전자세금계산서 본격 시행에 앞서 이 제도에 대한 사업자들의 관심과 이해를 촉구했다.
이와함께 광주청은 관내 사업자들이 전자세금계산서에 대한 발행 방법 등을 미리 연습하여 조기에 적응할 수 있도록 오는 18일까지 실시되는 전자세금계산서에 대한 시험 운영기간 동안 일선 세무서별로 주말 근무자를 편성해 상담과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광주청은 인터넷이 없는 사업자를 위한 ARS(☎ 1544-2030)전화 이용을 권장하고 전자세금계산서에 대한 지식이 부족한 사업자는 광주청 홈페이지 전자세금계산서 따라하기 동영상을 통하여 쉽게 전자세금계산서를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광주청 조홍필 부가소비세과장은 “전자세금계산서 홈페이지 가입 및 시험참여는 오는 18일까지 실시될 예정”이라며 “광주청 산하 전직원은 관내 법인사업자 등 영세사업자의 이해를 돕기 위해 전자세금계산서 홍보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