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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속사건(後續事件; subsequent events)
후속사건이란 대차대조표일과 재무제표가 사실상 확정된 날 사이에 발생한 사건으로서 기업의 재무상태에 영향을 미치는 사건을 말한다. 후속사건은 재무제표의 수정을 요하는 사건과 수정을 요하지 않는 사건으로 구분된다. 먼저 재무제표의 수정을 요하는 후속사건은 대차대조표일 현재 존재하였던 상황에 대한 추가적 증거를 제공하는 사건으로 재무제표상의 금액에 영향을 주는 사건을 말한다. 수정을 요하는 후속사건의 예는 다음과 같다. ① 대차대조표일 현재 이미 자산의 가치가 하락되었음을 나타내는 정보를 대차대조표일 후에 입수하는 경우 또는 이미 감액손실을 인식한 자산에 대하여 계상한 감액손실금액의 수정을 요하는 정보를 대차대조표일 후에 입수하는 경우 ② 대차대조표일 이전에 존재하였던 소송사건의 결과가 대차대조표일 후에 확정되어 이미 인식한 손실금액을 수정하여야 하는 경우 ③ 대차대조표일 이전에 구입한 자산의 취득원가 또는 매각한 자산의 금액을 대차대조표일 후에 결정하는 경우 ④ 대차대조표일 현재 지급하여야 할 의무가 있는 종업원에 대한 이익분배 또는 상여금지급 금액을 대차대조표일 후에 확정하는 경우 ⑤ 전기 또는 그 이전기간에 발생한 회계적 오류를 대차대조표일 후에 발견하는 경우 반면에 수정을 요하지 않는 후속사건은 대차대조표일 현재 존재하지 않았으나 대차대조표일 후에 발생한 상황에 대한 증거를 제공하는 사건을 말한다. 이러한 형태의 후속사건은 대차대조표일의 재무제표 금액을 수정하지는 않으나 그 사건의 성격과 재무적 영향을 주석으로 기재한다. 유가증권의 시장가격이 대차대조표일과 재무제표가 사실상 확정된 날 사이에 하락한 것은 수정을 요하지 않는 후속사건의 예이다. 이 경우 시장가격의 하락은 대차대조표일 현재의 상황과 관련된 것이 아니라 대차대조표일 이후에 발생한 상황이 반영된 것이므로 그 유가증권에 대해서 재무제표에 인식한 금액을 수정하지 않는다. 〔참조조문〕기준서 6호 문단3～7